언더월드 5편 블러드 워를 보고

푸른시냇물 작성일 16.12.04 20: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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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 블러드 워를 보고 나서 글을 올리는데

사실상 그냥 평가를 하자면 "봐도 괜찮은 영화지만 굳이 볼 필요는 없다"가 제 한 줄 평입니다.

 

냉정하게 평을 하자면 3개는 어쩔 수 없이 언더월드의 팬으로써 후하게 준것이고

모든 언더월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버린 시리즈로 기억된 작품 일 듯 합니다.

 

사실상 전체적으로 보면서 여타 다른 영화를 복합적으로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들고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마치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의 마이너 버전을 본 듯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사실상 그냥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에 언더월드의 가면을 씌운 내용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라이칸 종족은 곁가지로 점점 전락해버렸고.

전체적인 액션은 뱀파이어 대 라이칸이 아닌 보통 인간 집단 대결로 보여질 만큼 액션의 그림이 그랬습니다.

 

액션영화를 얻기 위해 많은 것을 버린 영화입니다.

그 버린 것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강력한 스포일러가 되기에 기술하진 않겠지만

언더월드 5 블러드 워는 많은 것을 버렸습니다.  얻은 거라곤 허무맹랑함이랄까요?

 

그냥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를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보셔도 무방한 영화입니다.

단 판타지적으로 내용적으로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겐 비추천입니다.

 

언더월드 1의 오리지널리티를 버렸고

언더월드 2의 종족적인 내용을 버렸으며

언더월드 3의 판타지적인 모습도 버렸고

언더월드 4의 진짜 필요할때 나오는 4편의 3d 효과도 무의미하게 사용함으로

솔직히 5편 시리즈중 최고로 나쁜 평을

하고 싶군요.

 

두 가지 관전 주의점이 있는데

5편은 셀린느와 그 딸의 스토리의 시작점이라는거 : 영화 포스터의 마지막 전쟁은 개뿔

(언더월드는 이제 장수영화로 시작 최소 7편 예상 : 케이트 베킨세일이 50이 되도 찍을기세 : 많이 늙었는데)

쿠키영상 없으니 영화 종료후 바로 일어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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