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있으면 개봉하는 컨택트입니다. 원래 제목은 어라이벌입니다.(발음상인지 컨택트로 변경했네요.)
이미 북미지역엔 DVD로 풀린 작품으로 국내엔 한참 늦게 개봉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내용은 지구에 온 12개의 쉘 18시간마다 열리는 그 쉘들의 비밀을 언어학자인 루이스(에이미 아담스)가
풀어해쳐나가는 겁니다. 전쟁이냐 대화인가?를 두고 숨막히게 흘러가는 전개는 좋다고 보여집니다.
이 영화는 상당히 난해합니다. 그러므로 사이에 화장실을 간다던가 잔다던가 아니면 휴대폰 메시지를 확인한다던가
하면 맥락이 끊어져 버립니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를 이해하려면 끝까지 눈을 때어선 안됩니다.
화려한 액션SF영화를 보기 위한 분에겐 비추입니다.
단 인간적인면이 가미된 SF영화라서 가족이나 연인 여여커플은 추천드립니다.
작품을 감사하는 홀로족도 괜찮습니다. 단 남남친구는 비추천 드립니다.
최근 나온 SF영화중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영화입니다. 감안하고 보신다면 아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