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블로그’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저자의 만화 『우리 집엔 아무것도 없어』.
잡동사니의 산에서 아무것도 없는 집으로 탈바꿈시키기까지의 험난한 과정과, 잡동사니를 버리고 정리하는 노하우를 유쾌한 만화 원작의 드라마입니다.
몇 대에 걸쳐 살아온 오래된 집에서, 그 햇수만큼 쌓인 잡동사니들과 사투를 벌이면서
차근차근 ‘아무것도 없는’ 공간의 범위를 넓혀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버리는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역에는 카호가 오랜만에 주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큰 사건이나 사고가 없는 드라마지만 왠지 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 지는 드라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