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지난 주 택시운전사를 보고 왔습니다.
안타까운 설정이나 슬픈장면은 조금씩 노출되지만 특유의 슬픔?우울함?은 느껴졌지만
인위적인 슬픔을 연출한게 아니라 더 좋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너무 좋았고요
감정표현이 세심해서 와 닿았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개봉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했던 영화였죠.
저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