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

foxup 작성일 17.10.18 19: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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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과연 우리의 믿음은 바로 세워져 있는가?
개혁과 변화의 시대를 이끈 위대한 지도자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작 <루터>! 진정한 믿음의 방향을 되돌아보다!

 

16세기 유럽, 교회는 로마 교황의 성경 해석을 법전처럼 여기며 부흥을 위해 면죄부를 판매하고, 민중에게 하나님은 두려움과 경외의 존재라는 것을 강요한다. 독일 청년 마르틴 루터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신부가 된다. 원장의 서신을 전하기 위해 로마에 가게 된 루터는 물질화되어 타락한 교회의 민낯을 마주한다.
 
하나님의 구원을 절실히 원했던 자신과 가난 속에서도 면죄부를 사는 것에 매달리는 성도들을 보며 루터는 신앙의 길을 바로잡기 위해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한다. 교회에 혼란을 가져온다는 이유로 로마 교황과 독일 정부로부터 반박문을 철회할 것을 강요받고, 결국 종교 심판까지 오르게 된 루터는 “나의 양심을 철회할 수 없다”고 외치며 목숨까지 위협에 처하게 된다. 수많은 군중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 루터는 사제 이상만 읽을 수 있도록 허락된 성경을 모든 신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일어로 번역하기 시작한다.
 
한편, 루터가 죽은 줄로만 아는 민중 중 일부는 그의 사상을 잇는다는 이유로 종교 반란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루터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개혁의 대역사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진리의 능력일 것이다 루터는 구원의 신앙에 대해 자신과의 싸움을 했던 시간이 있었다 그 이후 말씀을 직접 공부하게 되면서 진리가 그를 자유케 하였고 그 이후 많은 이들을 거짓으로 이끌었던 교황권의 그릇된 구원관과 싸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비록 나약해 보이는 한 사람에 불과했지만 거대한 교황권의 거짓 성곽을 마침내 밟고 개혁을 성취하였다
역시 진리는 강하고 반드시 거짓과 악을 이긴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이것은 실화이기에 더욱 더 가치있는 스토리이고 진실된 감격과 감동이 충만하다
영화 한 컷 한 컷이 역사적 사실을 충실하게 담아내고자 애쓴 흔적이 보이는 훌륭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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