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존재를 피해 외딴 숲에 집을 짓고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아내와 아들을 돌보는 남자. 어느 날, 한 가족이 그의 집에 은신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시작되면서 점점 광기에 사로잡히는데…
이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도저히 이해가 안될 정도입니다.
이 영화에서 왜? 그 주인공가족이 숲으로 들어가서 살게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없고!
왜? 이 영화에서 사람들이 병에 걸리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없고!
왜? 이 영화에서 빨간문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없고!
왜? 왜? 왜? 이 영화에서는 그냥 의문점들만 제시하고 그 의문점들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이 그냥 호기심만 유발하면서 영화가 끝이 나버리네요.
참고로 이 영화는 최근 10년간 가장 좋은 공포영화 15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 [잇 컴스 앳 나잇]이 지난 10년간 최고의 공포영화라는 점이 신기하네요. 물론 영화를 보는 관점은 일반 관객이 보는 관점과 비평가(어짜피 이런 등수를 매긴 것들이 소위 비평가라는 놈들이 했을 것이니)가 보는 관점은 전혀 다르다는 것은 저 역시도 인정을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감안을 하더라도 이영화는 관객의 입장에서 보자면 지난 1-2년간 최고의 공포영화 15선에도 들어가지 못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