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도 팔아먹는 형 VS 집안도 팔아먹는 동생, 제대로 사고 쳤다!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 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 없는 장비뿐인 형 석봉(마동석)
가문을 대표하는 눈부신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
3년 만에 본가로 강제소환(?) 당한 형제는 사고로 오로라(이하늬)를 치게
된다.
이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고 탓인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말과 돌발 행동으로
형제를 헉(!)하게 만드는 멘탈까지 묘(?)한 여자 오로라
형제의 인생에 훅 들어온 그녀는 그들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게
되고
오로라의 말에 혹한 석봉과 주봉에게 지긋지긋한 안동은 노다지로 보이기 시작 하는데…
다들 부라더라는 영화를 어떻게 기대를 하고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포스터랑 예고편만 보고더라도 설날이나 명절에 한번씩 틀어줄만한 가족영화겠구나
싶었고 영화를 보니 진짜 그냥 가족오락영화수준이었습니다.
억지감동주는부분도 나름감동선이있었고 곳곳에 코믹요소들을 집어넣어 재밌게 나름 잘봤습니다.
여튼 저의 영화평은 감동적이고 최고의 영화다라는 건 아니지만 킬링타임용 가족오락영화다~
라는게 저의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