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니?
아름다운 공원에서 시작될 우리들의 노랫소리가…
이노카시라 공원 옆에 사는 대학생 쥰에게
어느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여고생 하루가 찾아온다.
돌아가신 아빠에 대한 소설을 쓰려던 하루는 아빠의 옛 애인
사치코의 편지를 읽고, 50년 전 사진과 주소에 의지해
쥰이 살고 있는 집으로 오게 된 것.
아빠의 옛 연인을 찾아 나선 하루와 쥰은 사치코의 손자 토키오와 만나게 되지만
그녀는 얼마 전 세상을 뜬 상태였다.
그리고 얼마 후 토키오는 할머니의 유품에서 미완성 노래가 담긴 릴 테이프를
발견하게 되고 세 사람은 밴드를 결성해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 하려고 하는데……
도쿄 키치조지의 이노가시라 공원 1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영화.
준은 아버지의 옛 연인을 찾으러 온 하루를 도와주다가 40년 전 만들어진 노래를 알게 된다.
원곡을 바탕으로 만든 노래로 페스티벌에 나가게 된 준,
그리고 아버지의 추억을 보게 된 하루의 환상적인 여름 이야기.
밋밋하고 특별할게 없는 영화.
음악영화라고했지만, 음악도 마니나오지않음.... 좀 지루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