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엘리스 헤지나의 음악과 사랑!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엘리스는 19살 때 가수의 꿈을 안고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하지만
시골 출신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다 리우의 유명한 펍에서 노래를 시작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세계적인 가수로 거듭난다.
그녀의 호소력 넘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그녀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고
TV 노래 경연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그녀의 도전과 성공기가 시작된다.
짧은 커트머리가 트레이드마크.
양팔을 휘두르며 부르는 그녀의 노래는
보사노바음악이 얼마나 열정적이고 사랑스러운 노래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불러가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자, 시작된 브라질 정부의 탄압도 시작된다.
노래하고 싶은 그녀가 노래를 할 수 없게되는 상황이 되자
결국 과다한 알콜, 사망에 이른 그녀로 이야기가 끝이 난다.
호소력 넘치는 엘리스헤지나의 노래실력,
노래를 부를 때 만큼은 너무나 행복한 그녀가
결국 정치탄압으로 인해 좌절하고 마는
안타까운 결말까지,
허스키한 그녀의 목소리가 너무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