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운명의 파도 속에서도
끝내 놓을 수 없었던 단 한 사람
촉망 받는 젊은 기자 아비드와 화가의 딸 리디아는 첫눈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리디아의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면서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이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고, 젊은 연인의 눈부신 계절은 그렇게 지나간다.
10년이 흐른 뒤 재회한 두 사람. 헤어져있던 시간만큼 애틋함이 밀려오고, 걷잡을 수 없이 서로를 갈망하게 되는데…
영화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은 스웨덴의 대문호 얄마르 쇠데르베리의 걸작 [시리어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전 아직 책으로 읽어보진 않았는데 보고 영화를 보고 나니 책도 읽고 싶내요
이 영화는 <튤립 피버>처럼 사랑의 열병....처럼 인거 같지만 좀 다른 ...
두 남녀가 첫 만남으로 호감을 갖지만 이루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헤어져서
각자 가정을 꾸리고 살다 우연히 만나게 되어 그 감정이 다시 살아나서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기자 아비드는 기자로써 공연이나 뮤지컬을 보고 논평을 쓰고 있지만 작가로써의 꿈을 갖고 있는 남성으로
가장으로써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꿈만으로 안고 사는 평범한 가장으로
첫 사랑을 잊지 못하고 꿈처럼 안고 살다 리디아를 다시 만나 사랑을 하지만 각자의 삶이
또 있는 그래서 결국 각자의 가정이 깨어지고 그 가정이 깨지면서 서로의 사랑에게도 영향이...
아비드는 꿈을 펼쳐 보러 떠나는 것을 보며..
그런 생각을 왜 했나 하면 아비드의 아버지가 기자를 하고 있는 그에게 여기서 선생님이라고 하는 말에 답을 안 하는 걸 보고
아비드가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들어는데요
리디아는 여자로써 그 시대 여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하고 싶은데 자기 감정에 솔직한 여성으로
그렇지만 엄마로써도 삶으로 살아가는 여성으로 그렇게 갖자의 삶으로 돌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