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난 두 개의 이빨 자국, 심장을 관통한 화살촉에 새겨진 글자.
“범인은 뭔가 말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 예고살인?!”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되자 명탐정 김민과 파트너 서필이 다시 뭉친다.
그러던 중 사건 현장에서 자꾸 의문의 여인과 마주치게 되고,
직감적으로 그녀와 사건이 관련되어 있음을 느낀 명탐정 콤비는 의문의 여인과 함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범인이 남긴 단서들로 다음 목표물을 찾아낸 세 사람,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흑도포와 의문의 자객들이 세 사람의 수사를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모든 귀(鬼)들의 힘이 가장 세지는 보름!
만월에 열리는 달맞이 연회에 일어날 다섯 번째 살인을 막아라!
우선 이 영화 추천드려요 ㅎㅎ 배우들도 명품배우인만큼 연기력도 좋았고 보면서 중간중간에 웃긴 포인트들도 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소재 자체는 비현실적인것이지만 그것을 배우들이 얼마나 소화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김지원 배우님, 김명민 배우님, 오달수 배우님, 이민기 배우님께서 각자 맡으신 역할을 정말 잘 소화해주셔서 영화를 보는 시청자 입장으로서는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듭니다. 기분이 우울하실 떄 가서 본다면 조금이나 기분좋아져서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시간되시면 꼭 한 번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