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지 그림자: 해방

foxup 작성일 18.03.12 19:09:25
댓글 0조회 1,103추천 0

152084935863426.jpg 

이제 모든 규칙이 뒤바뀐다

모든 과거를 잊고 서로에게 더 깊게 빠져든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나스타샤’.
 그레이의 독특한 취향으로 시작된 이 비밀스러운 관계는
 더 큰 자극을 원하는 아나스타샤로 인해 역전되고,
 마침내 그녀의 본능이 지배하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본격 어른들을 위한 19금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한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원작으로 한 마지막 <50가지 그림자 : 해방>. 소설의 엄청난 인기를 업고 영화화되었으나 이어지는 혹평에 움찔. 감독 경질이란 초유의 사태를 겪은 만큼 두 번째 시리즈 <50가지 그림자 : 심연>은 좀 괜찮을까 싶었지만 역시나 실망. 그렇게 시리즈의 덫에 빠져 세 번째까지 보고야 말았습니다. (정리해 보니 파란만장했던 그레이의 사연)

 

 

사실상 줄거리라고 해봤자 한 줄로 가능한 스토리와  헤피엔딩을 확인하러 들어갔던 건 아니에요. 한 번 발을 들여놓았으니 끝은 봐야 할 것 같은 의리가 발동(?). 하지만 찾아오는 졸음은 쫓을 방도는 없더군요. 네, 그래요! 드디어! 그레이 씨의 덫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시리즈도 해방, 관객도 해방! 축배를 들자! 스텝, 관객 모두 수고했어요)  

 

foxup의 최근 게시물

영화리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