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사계절

foxup 작성일 18.04.14 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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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계절 속에 스며든 리틀 포레스트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고 또 새로운 봄이 옵니다

작은 숲 속 코모리 마을, 도시에서 불현듯 고향으로 돌아온 이치코는 자급자족 생활을 시작한다.
 무더운 날의 식혜, 가을의 밤조림, 겨울의 수제비 핫또부터 다시 돌아온 봄의 감자 샐러드까지.
 직접 농사지은 작물들과 채소로 매일 식사를 준비하고 먹으면서,
 음식에 얽힌 엄마와의 추억과 잊고 지냈던 시간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필름 소사이어티를 표방한, 30 여 명 들어가는 작은 상영관에서 봤다.

한국판은 예쁘고 세련된 느낌의 도시형 농촌이었다면

일본판은 정말 시골스러운 예쁜 농촌 느낌이었다.

 

한국판이 보기에도 예쁘고 눈이 즐거웠지만

개인적으로 승패를 가른다면 내 취향은 일본판 쪽이었다.

 

두 영화를 하나로 편집한 거라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따로따로 두 편 모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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