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제작이란다,
전 세계 시청률 1위 찍었단다.
SF 장르란다, 안 볼 이유가 없었다.
일단 첫 임팩트는
연구소장 역의 류경수 배우의 정말, 말도 안되는 억텐 발연기.
보아하니 이 배우 임팩트가 워낙 커서 발연기 어그로를 혼자 다 먹고 욕을 먹는거 같던데
이 배우는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아니다.
같은 넷플릭스 드라마인 지옥에서 보여준 연기는
아주 훌륭한 연기는 아닐지언정 이 정도 발연기는 아니었다.
근데 보고 있자면
고인이 된 대 배우 강수연 마저 발연기를 하는 느낌이든다.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발연기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그나마,
그.나.마 연기를 하고 있는 배우는 김현주인데
그 중에 그나마 연출이 잘된 연기이지
팔이 잘려나가는 고통을 마치 문지방에 발까락 찍힌 정도의 고통 정도로 연기하는 수준이다.
이건 배우들의 연기력 문제가 아니다.
100% 감독의 연출과 연기 지도의 실패이다.
허접하다 못해 보고 있자면 웃음이 나오는 CGI도 언급 안 할 수가 없다.
정말 웬만한 게임 CG보다 못한 CGI로 영화를 연출했다는데 참 기가찰 노릇이다.
거기에 CGI배경과 배경 앞의 인물이 아에 따로 노는 수준의 괴랄한 화면은 거의 모든 cg 배경씬에서 보여질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플롯도 상당히 나쁘다.
누구나 예상 가능한 반전
누구나 예상 가능한 전개
누구나 예상 가능한 결말
저예산이라 CG에 좀 약해도
의미있는 메세지를 다루고 있거나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거나 하면 납득이 되지만
이 영화는 차라리 이 괴랄한 CG를 보는 맛이 차라리 있는 편이다.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에
어디선가 본 듯한 연출
요즘 대두되고 있는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예전 헐리웃 영화 표절 시비는 또 이어질거 같다.
이 영화가 31개국에서 넷플릭스 시청률 1등을 했다는게 진짜 쪽팔릴 정도이다.
오징어 게임 버프로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영화 투자 계속 되는거 같은데
정말 이런 망작들만 양산해낸다면 오겜 버프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이 작품이 강수연 배우의 유작이란다.
이 쓰레기를 감독에 각본까지 쓰고
투병중인 강수연 배우를 출연시킨 연상호 감독 이새끼는 졸라 반성해야 된다.
10점 만점에 2.5
1.5점짜리 영화에 강수연 배우의 유작이라 1점을 더 보태본다.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