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이것저것 많이 한편인데.. 그중에서도... 놀방이 최악이더군요... 알바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사장은 놀러댕기고 좀만 수틀리면 존나 갈구고.. 맨날 로또,토토 이런거 심부름시키고 놀방 맞은편에 경찰서있었는데 손님 술먹인다고 아랫층에서 술 주전자에 따라서 손님주고.. 어떨땐 평소대로 손님한테 술주니까 사장 한다는소리가.. 손님 상태가 술 떡이 되어있는데 술 줘봤자 뭐하냐? 이때 노래방에서 파는 알콜없는 맥주 섞어 주는 센스 하나 없나면서 또 존내 갈구고...(내가 멀 알겠냐고?-_-?) 위치가 동내에 있는거라 손님도 아줌마 아저씨들.. 술먹고 토하고 술 쏟고 그거 맨날 치우고 닦고.. 괜히 시비걸고 사장 실수 대신 총알받이하고... 노래방 도우미 아줌마있음 밖에서 망보고..-_-;; 조폭같은놈 손님으로 들어와서는 눈깔 기분나쁘다고 처맞고.. 손님이 서비스 달래서 서비스 팅가주면 팅가주는대로 지랄하고.. 안팅가주면 안팅가줬다고 개념없다고 또 지랄하고... 딴데 일하면서 일 못한다는 소리 웬만해서 듣기 싫어서 존나 열심히 하고.. 그만큼 인정받으며 일해왔는데... 거기선 맨날 애가 어리버리하다니 좀 모자란게 아니냐느니 별별 개같은 소리 다 듣고... 제가 노래를 전나 좋아해서 사장이랑 노래 이야기도 하고... 그랬음 좋았겠다만... 사장이 노래 존나 싫어하고 노래방에서 손님 열창하는것도 씨발씨발 존나 시끄럽네 하면서 써비스 절대 안넣어주고... 그런 사장이었죠..; 사장나이는 30도 안되는데 사장 아버지가 돈이 좀 있는지 아들내미한테 만화방 맞겨줬는데 만화방 말아먹고(만화도 존나 싫어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이번엔 노래방 시켜준.. 졸부집아들내미가 사장이죠..-_-; 여튼 그래도 돈벌어야한다고 붙어있다가.. 짤렸죠..-ㅅ-; 짤려놓고 그렇게 속 시원한적은 또 처음임..짤린적도 첨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