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주차 유도원~ 2편

고수 작성일 06.10.01 21: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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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요일이군요 . ^^
다음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천절에 추석 대목까지.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앞에 쓴대로 오늘 일요일이었어요. 거기다 추석 연휴전 마지막 주말. 사람도 많고, 그럴리 없는거 알지만 차는 사람보다 더 많았던것 같아요. 눈이 팽글 팽글 @~@

밥먹는시간 빼고는 쉬지도 못하고 주차 유도했네요. ㅜ_ㅠ 먼지 무지 마니 마셨고요. 욕은 그거보다 더 먹은것 같아요. 어떤분은 제 직원 명찰 확인하고는 좀 있다가 보자면서 컴플레인까지 거실려 하더군요. (걸었는지 않걸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소장님이 아무말이없어서)
컴플레인 얘기까지 간 사유는 주차장이 다 차서 차를 막고 있었거든요. 근대 주차장에 빈자리 하나가 있었던거에요. 그걸 제가 못봤던거죠. 그래서 그자리 본 고객님께서 썅소리를 하시면서 저한테 오시는데 처음 당한 상황이라 그저 멍~ 한사이 그렇게 됐네요. 혹 이쪽계열 일하시려는 분이나 하시는분들. 일단 테클 날아오면 무조건 상황판단 하지말고 "죄송합니다" 부터 연신 말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일선에서 마무리 짓는게 최고라는거죠.
추석이랑 그 다음날은 휴무인데 일할수도 있다네요. 딱 3명만. 그런데 일해도 백화점은 쉬고 영화관만 열기때문에 차가 거의 않들어온다네요. 즉 많이 편하다는소리. 그래서 일하려는 사람이 무지 많아요. 저는 짬이 모자라서 명함도 못내밀었어요. ㅋㅋㅋ
시골 내려가기에는 1박2일은 너무 짧고. 그냥 술이나 한잔 하려구요. ㅠ_ㅠ
그럼 즐거운 연휴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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