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어렸을때부터 알았지만..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머리가 나쁜거 같아요
다들 머리나쁜사람들의 특징을 알겠지만 학습력이 남보다 떨어져요...
암기, 대화, 운동, 음악 등등.. 머 하나 잘하는걸 떠나 중간도 못합니다..
이해못하시는분들은 의지가 부족하다.. 노력을 해봐라.. 하는데 그게 안돼요..;;
어느걸 하나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항상 안좋아요.. 어쩌다 내가 이건 잘하는거 같네라고 생각하면
남들 중간도 못가죠...;; 항상 결과가 안좋으니 노력이라는게 참.. 허무하더군요;;
머 거기까지야.. 어떻게 살아가는데
특히 문제는 점점 기억력이 안좋아집니다..
내 나이 26인데 너무 걱정입니다.
무슨일을 하고 뒤돌아서면 까먹어요.. 미치겠습니다.
첨엔 그냥 건방증인가보다 했지만.. 점점 심하네요...;;
언제 한번은 전화번호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거래처 전화번호인데 몇번 보고 어느정도 외운후
다른일을 하다 한 10분쯤 생각해보니.. 기억이 안납니다.
그나마 제자신을 너무 못믿어서 일을할때는 메모하는 습관을 자동적으로 생겼지만..
메모라는게 어느정도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진지하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