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녔던 회사로 다시 돌아갈려고 합니다.
2달동안 그 회사에서 동료들과 상사분들이 다시 와서 같이 즐겁게 일해보자고 해서
급여 문제에서도 그 회사와 가장 맞는거 같고, 주 5일제에 친한 사람도 많고 그립기도 해서
빠르면 다음달. 늦으면 다다음달로 갈려고 합니다. 이미 그쪽 인사부장님과 연락 했었고요.
그래서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정리할려고 하는대, 문제는 지금 직장 내에서 제가 한 부서의 모든 업무를
다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 비중이 큰 편인대 사장님께서는 월급 더 올려줄테니 더 있어 달라고 하시곤 합니다.
뭐 결국 설날 이전까지만 하고 그만 두는것으로 했지만,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다녔던 회사로 간다고 해서 즐거울수 있을지... 다시 돌아온 직원이라는 시선을 받으면서 일을 할수도..
또 직장을 움기기에도 너무 이른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예전에 있던 회사로 다시 돌아가면 월급을 50~80만원 더 받을수 있고 퇴근시간이 빠르며 주 5일제 입니다.
움긴다고는 했지만 쯤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