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뽀포준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똥누는고통 작성일 13.02.05 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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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동네서 쪼매난 룸하나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머니가 룸하면서 한창 장사가 잘될때 어머니 일도와준답시고 처음으로 이일을 하게 됐는데요.

참 술먹은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라 개라고 생각하고 가끔 술장사하는게 아니라 광견병개들 수용소라도 하고 있느 느낌입니다.

술안먹으면 점잖은 사람도 이런곳에 와서 스트레스 풀려고 아가씨들한테 너무 심하게 해꼬지하고 웨이터애들이나 자기보다 한창 나이 많은 우리어머니한테도 반말지껄이면서 행패부리고

술값 계산 안하려고 어거지부리는건 기본이고

룸안에서 강제추행을 하려다가 끌려나가기도 하고 ㅋㅋ

딱 20살때 인터넷에 좀 유명한 모 UCC관련 회사에서 일을 하기도 했지만, 그 좋은 사람들도 술마시면 별수가 없네요 ㅋㅋ

한가지 썰을 풀자면 강제추행얘기가나와서 테이블에 맥주병을 깨서 그위에서 강제추행 하려는 미x놈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비명소리들리면서 여자분 풀어진 옷을 움켜쥐고 뛰어나오는데 등이 다파인옷에 살에 피가 줄줄

다행히 경찰에 신고하고 무사히 넘어갔지만 알고보니 아버지 아는 후배라는 사람이 자기 형수님 가게와서 그런짓거리를 한것이었더군요.

참 술마시면 사리분별 못하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사회생활하면서 필연적으로 술자리도 많이 갖게 되겠지만

자신이 술을 마시고 그렇게 정신이 오락가락 할정도로 마시면 절대안되고 어느정도 까지 마시면 술을 안마시거나 잘 버리는 방법을 터득하셨으면 좋겠네요 ㅋㅋ

연초니까 여러분들도 술 좋아하시는분들은 조금씩 술을 줄여보세요.

화이팅. 희귀동물님도 관리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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