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월급 90만원이 말이 되나요?

제주3다수 작성일 15.02.03 18:44:18
댓글 17조회 6,943추천 5

얼마전에 아는 동생 만나서 술 먹었습니다.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아이가 미용 자격증 강사 이런거 하더라구요

 

수업은 2시부터 10시....까지라고 하네요. 오후 2시부터 밤 10시..

 

 

근데 월급이 90만원이랍니다. ㅋㅋㅋㅋ

 

 

완전 미췬놈들 아닌가요? 이도 저도 안따지고 그냥 90만원이 말이 되나요?

 

미용쪽은 잘 모르고..여기도 남초 싸이트라 아시는분계실지 모르겠지만,

 

원래 저 바닥이 저따군가요??? 갠히 듣는 내가 열받더라구요.  

제주3다수의 최근 게시물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lyc40515.02.06 00:18:26 댓글
    0
    것두 많이 오른거에요...
    예전에는 신입은 한달에 40~50받고 제가 신입일때는 아마 7년전에는 그나마 올라서 90주더만요
    요즘은 1500~1600사이인듯 합니다
    신입이라 연봉이 작은건 이해해도 하루평균 근무시간 12시간정도돼는 강행군 시키면서 cg쪽은 야근수당 개념이라는것조차 없다는게 더 환장함
    야근철야 밥먹듯하는데 제발 우리나라 노동법 강화돼서 야근이나 철야시키면 사업주 구속시켜버리는 정도로 강화돼야 매일 같은 야근철야가 없어질듯합니다
  • 실내건축기사15.02.06 09:41:39 댓글
    0
    실내건축보다 더하네요... ㅡ,.ㅡ
  • 푸이그15.02.06 12:39:09 댓글
    0
    제 친구 선.후배들도 건축CG쪽하고 영상 포스트프로덕션 다니다가 때려치고 게임쪽으로 가거나 아예 다른 일을 하더군요. 게임회사쪽에 제가 인맥이 있어서 취업알선하기도 했는데 CG쪽에선 그래도 게임회사가 여러면에서 대우가 상대적으로 좋은듯 싶네요.(영세 게임회사들 제외) 게임쪽은 초봉은 2천대 초반이라??좀 적더라도??첫회사 메이져로 가고 메이져 프로젝트 잘만나서 경력 착실히 쌓으면 3~5년 안에 4천은 넘기더군요 운좋으면 인센도 받고
  • 냐옹이사범15.02.04 16:56:31 댓글
    0
    나누기 13하는데.. 결국 12만 준다는게 함정이죠.
    퇴직금은 노동부 고발하기 전에는 않주는 회사들 많아요.
    사장들 돈없다 코스프레 하구요. 차는 벤츠끌고 다니면서 한다는 소리가 그렇죠.
  • 으헤렉렉15.02.05 23:05:10 댓글
    0
    벤츠 끄니까 돈이 없는거
  • 라티노힛15.02.05 10:48:16 댓글
    0
    얼마전까지 공연&무대 분장팀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미용, 패션 계열이 유독 그런거같아요. 경력(실력)에 따라 페이가 달라지는 바닥이기도 하고
    도제식이 많기 때문이죠.

    제가 일할땐 90도 못받았습니다.. 그보다 적게 월급아닌 월급을 받으면서 일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생활했는지 의문이네요ㅎ
  • 사가쿠15.02.05 12:28:46 댓글
    0
    아는 동생의 누나가 50만원 받았었죠... 동생이 억울해 죽으려고 하더군요.
  • Blade15.02.05 13:13:01 댓글
    0
    인기가 많거나 어떤 이유에서든 사람이 몰리는 직업은 다 그런듯
    "너 말고도 할 사람 많아. 이거 받고 하던지 말던지"라는 마인드의 오너들 많음
  • 해물왕15.02.05 14:00:31 댓글
    0
    여자친구가 미용샵에서 스탭으로 일하는데 이번에 진급에서 월급이 100만원 됐습니다. 11시간 일하고요 좋아서 선택한 길이기에 별로 억울할것도 없구요. 그리고 디자이너되면 물론 실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잘버시는 분들은 한달 평균 600이상은 버시더군요
  • snyg15.02.05 22:23:33 댓글
    0
    모든 일이 그렇듯 배워 나갈것이 있는 자리는 페이가 적고
    단순히 돈 말고 남는게 없는 직업은 페이가 비교적 쎄죠
    돈도 많이 벌고 기술도 배우고 싶다는게 요즘 사회에서는 욕심인것 같습니다..
    전 돈이 없음 생활이 안되 비젼없는 영업하며 250에서 300정도 버네여
    조금 더 젊었을때 돈 적게벌더라도 남들이 쉽게 배울수 없는 일을 배울걸 후회가 됩니다
  • 남자는 사자15.02.06 01:12:06 댓글
    0
    친구가 미용사라 대충아는데요
    미용강사쪽은 모르겠고요. 미용쪽이 견습만 수년하는데 완전 수습월급도 안됍니다.
    잘나가는곳은 밥먹기도 힘들어서 돌아가면서 구석에서 먹고 한다고 합니다.
    친구는 19살에 학원다니며 미용시다 하다가 군대 다녀오고 3~4년인가 디자이너 생활하고
    28에 개업 했습니다. 디자이너때는 일하는곳에서 해외 교육도 다녀오고요.
    디자이너떄는 200넘게 받았다고 합니다. 이 친구샵? 샵이라하죠 아마? 암튼
    보조들 120인가 준다고 하더군요.
    자기 힘들었던 기억에 그리준다고 말하더라구요.
  • 푸이그15.02.06 13:59:33 댓글
    0
    초반 배워야 할게 많은 기술직임에도 낮은 금액임은 분명하네요...(미용은 서비스+기술직으로 구분해야하나?)
    저도 기술직으로 일한게 6년정도 되었는데 아무래도 기술직은 실력과 이직이 때라서 연봉차이가 많이 나죠.. 저도 낮은 연봉으로 시작했지만 3년사이에 2천이 올랐네요 기술직은 실력과 커리어가 중요한 것 같아요
  • 귀족오빠15.02.06 15:31:19 댓글
    0
    열정페이의 좋은 예죠.
  • 레반도프스키15.02.06 18:32:52 댓글
    0
    님 저는 3개월간 월 50받고 사진작가로 일햇고
    그뒤로 80 준다는거 100으로 올려서 받고 일했다가 2년뒤에 그만뒀죠 ㅠㅠ
    디자인이나 사진 광고 이런쪽은 거의 그냥 스타벅스 직원보다 쓰레기 수준입니다.
  • 15.02.06 20:13:17 댓글
    0
    그런쪽이 가르쳐준다면서
    견습생으로 그정도 주더라구요
  • 프라겟대장15.02.08 14:37:39 댓글
    0
    무대연출 배우러 다닐때 1년동안 딱 한번 7만원 받은 기억 있네요
    배우면서 한다라는게 참 엿같은거죠 ...
  • 녹조라떼15.06.02 15:52:11 댓글
    0
    더러운열정페이..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게시글 목록
7970 김주하12 2025.03.20 48,407 0
7969 뚜르뜨 2025.03.12 108,465 2
7968 사상최강 2025.03.08 137,509 0
7967 2찍남은죽자 2025.03.08 138,804 1
7966 이공계에이스 2025.03.05 163,604 29
7965 _Alice_ 2025.02.26 208,991 3
7964 _Alice_ 2025.02.24 228,478 5
7963 찐만두두빵 2025.02.24 231,103 4
7962 우주최하노동자 2025.02.24 229,681 4
7961 개나리v 2025.02.23 241,943 4
7960 녹색애벌레 2025.02.19 277,374 3
7959 유자차생강 2025.02.17 291,515 4
7958 에켁 2025.02.12 340,421 2
7957 푸핫핳 2025.02.11 352,454 1
7956 뭘로하지음 2025.02.09 365,914 0
7955 Nobodyzo 2025.02.07 379,892 3
7954 파란불그만 2025.02.02 407,443 4
7953 _Alice_ 2025.01.25 479,552 6
7952 후배위하는선배 2025.01.16 546,918 4
7951 복학생인증 2025.01.12 571,883 5
7950 _Alice_ 2025.01.07 599,745 1
7949 유자차생강 2025.01.05 606,103 3
7948 호구왔또 2025.01.05 587,316 28
7947 콧구녕 2024.12.20 713,234 2
7946 지랄대마왕 2024.12.16 747,638 1
7945 달묘둘째 2024.12.13 755,256 3
7944 yenwpd 2024.12.06 795,380 11
7943 IT하루살이 2024.11.27 845,931 6

인생상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