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한달에 110만원씩 적금 부면서 차곡차곡쌓여가는 돈만보면서 살아왔는데...
믿어왔던...의심도하지않았던...어머니께서 2년동안 저몰래 중도인출을 1500만원이나 하셔서 쓰셨더라고요...
지금 제 머리는 핵폭탄맞은 느낌이라 아무것도못하고있습니다....
이럴때는 도대체어떻게해야하죠...............................
오늘 일하면서 다음달에 2년만기되면 컴퓨터도사고 조카선물도사고 어머니 옷도사고 같이 저녁식사도하려고
다 계획하면서 룰루랄라 버티면서 일했는데.........
지금 노트북앞에서 5시간동안 바탕화면만 보면서 아무생각없이 이/ㅅ네여...
솔직히 어머니가 급하신데 쓰신거라는데 뭐 넘어갈수있겠지 생각하고싶은데
이게 도저히 납득이안되네요...미리말해줬으면 충격이덜했을텐데....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