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상사의 행동...

lizen 작성일 16.03.10 21: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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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나와는 성격이 전혀 딴판이니 그건 그냥 그렇다고 이해해 주겠는데... 

 

그쪽도 내가 맘에 않드는 모양입니다.. ..

 

.그레서 슬슬 날 곤란하게 하거나 애매한 상황으로 자꾸 밀어넣으려는데.. 

 

조금 아니 심하게 곤란합니다.. 어쩔때는 농담 이것 저것 하면서 왠지 발언하기 힘든 농담성 질문을 

 

던지고 거기에 대답을 하면 갑자기 정색하면서.. 너 그렇게 살면 않됀다.. 이러면서 잔소리가 시작되는데..

 

...장난과 진지, 농담과 비난이 가을 날씨 산 날씨 보다 빠르게 변화니 쫓아갈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다른것은 그렇다 쳐도.. 외모 비하 발언이나 농담은 그냥 넘어갈려고 하니..

 

왜 이렇게 사나 싶습니다.. 솔직히 저도 알고 있습니다.. 내 얼굴 두꺼비 같다고..

 

두꺼비랑 개구리 합성하면 내 얼굴 나올거라고.. 압니다.. 그리고 체중도 좀 나가는 편이고..

 

그래도.. 이런 얼굴이라도 부모님이

 

주신 얼굴입니다.. 내가 내 얼굴 비웃는것은 괞찮아도 타인이 이 얼굴 비웃는것은 참아서는 않됀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 그 상사에게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이 사람 아니면 다른 사람한테는 가르침 받기 힘들어요 

 

여건상... 그러니 참고 참고 살고 있다만은...  속이 터집니다..  그동안 같이 있어보면서 뒤끝 재대로 있을것같아 보이는 행동

 

이나 말 은근히 많이 해서.. 대놓고 말하면 멈추기야 하겠지만.. 그뒤 회사 생활이 지옥이 될것 같고... 

 

...솔직히 여기 나가면 갈데도 없고 이 취업난에 여유있게 재취직 찾는것도 정신나간짓이고.. 

 

...답답합니다.. 속이 터질것 같습니다.. 아주 돌아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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