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86년생 남자입니다.다들 아시겠지만 우리 세대들 책들에보면 주로 이런말이 자주 나왔죠?
다른말들도 많았지만 큰 꿈을 가져라고..어른들도 그렇게 말씀을 하셨고요.저만그런지?ㅎㅎ;;
사실 전 조울증이 있습니다 .지금도 앓는병이고 많이 호전이 되엇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이런게 약간있었습니다.어렸을때부터 세상 한번 바꿔보는게 꿈이라고
썩은 나라를 다시 혁명을 일읔키겠다는 꿈을요...
꿈이 너무 컸던것이었을까요?
아무것도 시작을 못했습니다.
조울증때문에 학교도 자퇴를 하고 군대는 면제되었고..하는거없이 지내다가 어머니가 하시는일에 자영업을 하게되고 거기서 10년동안 일을 해놓곤 벌어놓은 돈은 전혀없고..
그러다가 사회 생활을 해야겠다 싶어서 제일 쉬운 편의점 알바ㅣ를 하게되었죠.
아무것도 안한것보다 뭐라도 내스스로가 가족에서일하는곳에서 벗어나서 일을 하고싶었죠.
사실 조울증이라는병이 아시다시피 뉴스에서 잘못된것이라기보다는 안좋은 시선이 많아서 사회에 나오기를 거부했는데..
막상 나와서 편의점일을하고 점장이란 제안을 받았을때 나도 할수있구나 하는 생각이들었죠.
그런데 문득 요즘 세상을 바꾸겟다고 변호사가 되어야지 한다는 생각이 또 드는겁니다.
뉴스를 보면 하도 답답해서 세상에 혁명이 필요로 하지 않을까 그럼 내가 공부를 많이 해야된다는생각에 책상에 앉아서 막공부를 합니다.그런데 이게 몇일 못갑니다.
조울증의 증상일까요 헷갈리네요.
아니면 꿈이 너무 커서 하기어려워서 일까요?'
그런데 꿈없이 살아가는거 같아서 내자신이 바보 같고 쓰레기취급받을거 같고 ...
그래서 큰꿈을 품어쓴대...
안되더군요.
그럼 다시 생각해서 편의점점장이나하면서 여러 편의점을 낸다는 이 꿈은 가능하면서도 이루고 싶은데.....
날 꿈을 못이룬 패배자는 아닐까하고 학력도없고 돈도없고 군대도 안갔다왔고...
전혀 해놓은게 없는 나 자신이라서 더욱 쓰레기가 아닐까..요즘 그런생각이 듭니다.
보통 남들은 대학교에 직장에 군대도 가고 돈도벌고 하는데...
자신감감이 없어지네요..
근디저의 큰꿈이 걍 단순히 조증같은 현상일까요?
걍 돈많이 벌면 장땡인가 싶기도하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