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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요..

Sves 작성일 17.07.31 23:13:20
댓글 11조회 1,401추천 1

 요즘 날이 덥고 습하고 한데 다들 어떻게 지내시고 계시는지요...

 

다른게 아니라, 음 서울로 막연히 이사를 가고자 하는데요.

어떠한 조건이나 이런거.. 크게 없이 가려고 하니 아예 모르는 지역인 서울이고 집값도 장난이 아니다 보니

이게 조건이 없는게 좋으면서도 발목을 잡게 되네요.

 

음 4억- 4억 중반의 집을 매매하고자 하는데, (20평대.. 정도나 10평 후반대 정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막연히 이런 정도의 조건으로 혹시 주변이나 막연히 추천해주실 만한 지역이 있을까요?

 

음 리스크를 줄이고자 전세로 들어가고는 싶지만, 제가 언제 또다시 서울에서 나오게 될지 모르게 되어..

다시 현금화?가 쉽..다고 하기도 어렵지만 여튼 그래서 매매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1-2년 사이만을 보고 있다고 한다면, 혹시 서울에 가서 사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을지도 인생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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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이하17.08.01 16:38:03 댓글
    0
    서울 어디든 아파트를 구매하시면 크게 손해보실일은 없지요..

    하지만 1~2년 사이만 보고있다면 굳이 세금이며 절차며 귀찮은 집 매매는 아닌듯 하네요..

    저의 생각에는 집은 사는 곳(BUY)가 아니라 사는 곳(Live)입니다.
  • Sves17.08.01 16:47:31 댓글
    0
    좋은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만이 크다보니 서울서 제2의 인생이 시작될지, 혹은 거쳐가는곳이 될지 모르다보니 선뜻 어떻게 할수가 없다보니 저런 막연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1-2년이라면 역시 전세일까요...!?
  • 상상이하17.08.01 17:58:22
    0
    저의 생각으로는 전세가 좋을듯 합니다.

    돈의 가치는 기회비용에 있습니다. 자산으로 묶어두면 그 가치가 반감되지요.. 특히 치뤄야될 비용(세금, 이사비, 수리비 or 리모델링..)이 클경우에는요.. 요즘 부동산 시장 난리던데..

    더운여름 건강히 뜻한바를 이룰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Sves17.08.02 00:47:28 댓글
    0
    역시나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2년을 보고 있기는 하지만 막연히 그래도 일이천은 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매매를 생각하고 있는건데, 세금이 가장 큰 차이겠네요. 결국 그게 그게 될것인가...부동산시장이 들썩들썩 내일 또 규제가 떨어진다고 하니 걱정이네요... 하ㅜㅜㅜㅜ 감사합니다 !!!

    여름에 몸관리잘하시구 건강하세요!!
  • 팔리아멘트117.08.02 00:33: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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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연이 서울인가요? 무슨구도 정한건 없구요? 4억대로 알아보신다면 빌라냐 아파트냐에 따라 그 어느곳도 갈수는 있긴 있습니다만... 일단 리스크를 줄일려면 아파트를 알아보셔야 될꺼 같고 아파트도 동하나만 있는 아파트가 아닌 단지가 형성되어 있는 브랜드화 되어있는 아파트를 가셔야 되겠고..
  • Sves17.08.02 00:48: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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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만 살고있다보니 서울자체에 대해 잘모르니 막연히ㅡ더라구요... 생각하고 있는건 종암동? 고대부근? 성북구! 쪽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것같은데, 그곳은 어떤가요? 혹은 양천구나...
  • 팔리아멘트117.08.02 01:11:47
    0
    거취를 찾으실꺼면 고대부근의 종암동은 강남과 강북에 극과 극으로 갈리는 강북입니다. 도로또한 개판이라 차 끌고 나가면 10 키로 구간도 1~2시간 걸릴수 있는 동네죠 그 근방으로 성북구가 있는데 성북구는 국회의원등 재벌들이 사는동네와 빈곤층이 사는동네 이렇게 나뉘는 동내고 중간이 없는곳입니다.
    이런식으로 찾아보면 광진구쪽에 신축 단지도 좀 생겼고 여기도 차는 잘 막히지만 그래도 괜찮은 동내라
    생각되네요. 그다음에는 강동구쪽에 천호동 롯데캐슬 아니면 고덕동 레미안도 있습니다. 힐스테이트도 있구요
    여긴 4억이상일꺼 같은데 매매가 4억이상이지 전세로는 충분할꺼입니다.
    그리고 옆동네인 송파구는 잠실운동장 바로 인근에 있는 리센츠나 트리지움 이런데는 매매가가 8~12억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어렵겠지만 전세는 잘 모르겠네요... 근방에 단지로 형성된 아파트들도 몇개
    더 있으니 알아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노원구 도봉구 이런데는 신축아파트 30평때로 4억이면 구매 가능하실껍니다. 서울에서도 외각으로 인정
    안해주는 서울이죠~ 양천구는 집값은 잘 모르지만 살기에는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목동쪽 해가지구요
    많은걸 알아보세요! 참고로 서울에서 살면 10키로 가는데 1~2시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팔리아멘트117.08.02 0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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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강남쪽에서 잠원이나 논현동쪽 빌라 보면 4억정도로 전세는 구하실수 있으실껍니다. 대신 동내는,.,,
    존나 후졌습니다. -_-;; 강남이 산깍아서 만든동내라 언덕이 어마어마 많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아주.... 시내란 개념이 없으니까 그냥 어느곳에서든지 집 좋고 단지 좋은곳을 가세요!
  • Sves17.08.02 13:50: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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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극과극으로갈리는 강북...에 도로가 개판이군요ㅠㅠ 사실 자차는 없어서 대중교통만이 편리하면 되는 것이라 그랬는데.. 그런 특징이 있었군요. 정말 제가 필요한 이야기들을 해주셨네요ㅠㅠ 서울의 느낌을 전~혀 모르다 보니 그저 가격대만 보고 접근하는 중이었거든요ㅠㅠ

    성북구의 느낌도 그렇군요. 안그래도 가격이 좀 서울 여느 지역보다는 낮다보니 그렇군요ㅠㅠ
    강동구의 천호동, 고덕동! 한번 집을 찾아보도록 할게요! 진자진짜 감사합니다ㅠㅠ

    10키로 가는데 1-2시간..ㅠㅠ 이게 자차가 없는게 다행인지 아닌지 알수가 없네요ㅠㅠ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팔리아멘트님!!!!! 혹시 다음에 쫌 간단한 코멘트라도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쪽지로라도ㅠㅠ?
  • 팔리아멘트117.08.02 14: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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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넹~ 쪽지 주세요
  • 얼큰협17.08.04 12:31: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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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 고대쪽 말고는 교통은 그냥 서울이 다 그러쵸 강북 쌍문 우이동 이쪽동네가 아파트 시세가 저렴합니다...그가격이면 25평 이상 매매 가능하실것같고 얼마 안사시고 다시 이사 하실거같으면
    단지좀 크고 이름 있는 아파트 알아보시면 가능하고 여유 데시면 안팔리면 소유하시고 다른데 가실때
    집 매매중개해노코 전세 가시면 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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