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합니다 도와주세요

Necalli 작성일 18.02.25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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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매년마다 꼭 액땜이란말도 돌려말하지만 꼭 안좋은일이 늘 새해 초기때 매번 당하는군요

퍽치기부터시작해서 거지같은것들만 앵기고.. 이번엔 5년지기 술친구한테서 술값덤탱이 당햇습니다

 

물론 이새끼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늘 경계하고있엇는데 단둘이 아닌 여럿이모여서 그것도 오랜만에..

회포푼다고 3차까지 달렸는데 이게 오랜만이고 그시간이 너무좋아서 저도 모르게 만취해버렸습니다

그러다 하나 둘씩 집으로 돌아들가고 나와그새끼 다른2분도 4차갈까하다가 너무 취했고해서

일단 술좀깰겸 걷거나 간단히 음료라도 마시자하니 역시 잔머리끝내주는 이 새끼가 4차가자고 주도하네여

 

내가 그럴지알고 완강하게 그 2분데리고 카페에 갓습니다 역시나 손사레치는 그새끼 ㅋㅋ

참 기분좋았는데 이새끼만보면 그냥 짜증이 확 솓구치네여 이런일 당한 난 일부러 모른체하며 그래도

사람인지라 나쁜건만은 아닐테지한게 5년이 넘어가는데도 정신을 못차리는놈이니 애써 다른사람에게 소문도 안냈건만..

 

카페서 전 초코마시면서 대화하며 술깨고있던중 역시나 잔머리만굴리고있는놈.. 쓸데없는말 무지하게 마니 하더구요

나랑둘이서 보면 말수가 그렇게 많지도않으면서.. 하긴 이해가는게 내그수화를 많이 모르니까 답답한게있었을겁니다

 

쨋든 그렇게 막차될때되서 그만 서로들 일어나고 집에 가려는데 술깨끼는커녕 어라? 술이 안깨더라구요 너무 마셧나봐요

보통 초코마시면 금방깨는데.. 넘 오바했나 싶을정도? 내주량을 잘아는데.. 여튼 넘어가고..

 

움직이기도 좀 뭐해서 택시타고 갈려는데 역시나 돈없다는크리 짜증도나고 피곤도하고해서 그냥 탓고 독산역거쳐 집방향으로 가려는 택시가 별로 없더라구요 명절이니..

 

할수없이 가산역을 갔고 집방향으로가는 택시가있는 거리로 가고있는데 유혹하기시작하네여 카드보여주면서..

솔직히 너무 외롭기도했고 누군가와 대화도하고싶어서 일단 들어갔습니다 지가 산다고하길래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기때문에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명절인데 보나스정도는 있겠지했지요.. 내가 병싄이였습니다

 

받아야할돈도있는데 법으로도못합니다 조금씩 현금으로만빌려가서... 진짜 정신차리라고 법원에서 보고싶은데 에혀..

쨋든 한 중국호프집가서 여자끼고 술을 더 마셧습니다 그놈에 분위기때문에..

근데 마시다가 즐거운분위기에 만취에 더 만취가 되버려서 잠이 들었습니다 가게사장이 깨우고 문닫아야한다며

계산을 요구하네여? 그새끼가 계산안했냐니까 여자하고 나갓답니다

해서 바로 연락을시도했지요 씹네요? 10분있다 연락와서는 머리가너무아프다 속이 너무안좋다 온갖핑계로 집으로 간답니다 여자하고 나갓다던데 라고 물으니 지가 너무취해서 부축해달라고햇다네여 말같지않는소릴 ㅋㅋㅋㅋㅋ

쨋든 니가 산다며 와서 계산하라하니 내가계산하고 담에준답니다 이게 어디서 또 개수작질인지 씨알도안먹힐소릴하지말고

와서 계산하라했습니다 사장은 자꾸 문닫아야한다며 계산요구하고 전 기다려달라하니 사장도 빡쳤는지

조금있다 어디다 연락하더니 조폭? 3명이 들어오네여 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이 술들어가면 용기가 생기나봅니다 무서웠지만 나름 잘 대처했고 친구때문에 그런거다하니 그래도 계산하라는게 더 시간끌엇다가 처맞아죽을거같아서 계산하고 나가다간 뒤에서 언제 칠지모릅니다(계산할때 지갑보고 통수칩니다)

저도 여자불러줄수있냐하고 (방어막되줄) 외출비+술값 52만원계산하고 술값 46만 그놈여자낀거포함 한여자당 외출비 3만원 저포함 그정도나왔는데 진짜 너무 열받아서 계산끝나고 여자분게 사정설명하고 택시잡아달라부탁했습니다

일단 나왔으니까 팁하시라 5만원 더 쥐어드리고 그렇게 집에 왔네여

집에오는 네네 성질이 나서 숨죽이고 도착해서 집근처 국밥집서 소주한병 더 마셧습니다

또 당했구나~ 화가치민것보다 내가 너무 한심하고 별 쓰레기같은새끼를 불쌍해서 거둿더니 이런식으로 대접하나?

자책감에 눈물만나더라구요 다행이 사람이 별로없어서 나름숨직인다고하지만 다들렷을겁니다

 

절 바보라 욕하셔도됩니다 근데 이새끼가 정말 무슨 마성같은게있어요 그걸알면서 그새끼 잔머리에 또 당햇습니다

분명 돈달라고 연락해봐야 돈없다 질알할거고 집은아는데 진짜 패죽이고싶어 죽겟습니다

이거 진짜 어떻게 해야합니까 돌아버리겟어요

 

일단 장애인입니다 서로 청각 허나 전 말은 일반사람처럼 똑같이할순있지만 듣질못해요

상대방은 선척적장애인이고요 지 불리하면 모른다가 버릇처럼말하는놈입니다

그놈 위에 형제 2분이 계시는데 큰형과 작은형 두분다 이름있는 기업 상사분이시고 집안도 잘사는데

작은형분을 만나서 이새끼가 빌린돈 반은받으면서 이야기해주더라구요 만나지말라고

이런식으로해서 이새끼가 카드란걸몰랐을때 복수한다고 카드만들게해서 빛덩이진거라고.. 빛이 1억이넘는답니다

답이없는놈이라 집안에서도 방갑지않는다고 가족으로써만 어쩔수없이 도움만줄뿐이라고..

 

회사에서 만나서 수화조금배운다는게 또회사에서 왕따당하길래 불쌍해서 받아줬더니 아 진짜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복수할방법없습니까? 정말 할말많은데 너무 길면 안보시니까 이쯤에서 두서없이 끝내겟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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