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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인테리어 궁금합니다

위버위버 작성일 18.07.17 21:07:18
댓글 7조회 1,786추천 1

안녕하세요

 

사업을 하기위해 사무실을 구했고 이제는 매장 인테리어를 할 생각인데요

 

자금이 넉넉한 것은 아니고 인테리어 비용도 비용인지라 알아보니 

 

인테리어 업체에다가 맡기면 깔끔하게 잘되긴 하겠지만 어떻게든 조금씩은 떼어먹으려고 해서 비싸다고 

 

바닥은 바닥만 하는곳에 가서 일꾼 붙여서 작업하고 벽은 또 벽하는곳에서 일꾼 붙여서 작업하고 

 

천장은 또 천장하는곳에 가서 일꾼 붙여서 작업하는게 싸고 괜찮다고 하는데 어떤게 더 나은가요?

 

매장은 칸막이 벽을 좀 칠것 같고 내부 소품은 없다고 보고 그냥 벽, 바닥, 천장, 공조, 정도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심플하게 할 예정이고 자재를 고급 자재로만 쓸 생각은 딱히 없습니다.(그렇다고 자재 질나쁜재료 쓸생각은 없습니다.)

 

평수는 40평 정도입니다.

 

인테리어업체에 맡기는게 아무래도 가격은 좀 더 나가겠지만 따로따로 하는거랑 가격차이가 많이 날까요?? 

 

지역은 서울 입니다.

 

그리고 차후 관리의 면에서도 어떤쪽이 더 나을지 궁금합니다.

 

인테리어 쪽 잘 알고계신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 상상이하18.07.20 10:57:55 댓글
    0
    자신이 잘 모르는 일은 전문가에게 맞기는것이 상책입니다.
    DIY 라는건 자기 만족 및 생활을 위해하는 것이지 사업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용이야 들어가겠지만 전문가에게 맞기는것이 속편하실듯 합니다.

    참고로 맘에드는 가게나 잘되어있는 곳의 사장님께 물어보면 50% 걸러집니다.
  • 제왕해룡18.07.21 07:11:11 댓글
    0
    혹 사업을 처음 하셔서 불같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조금 식히시는게 좋습니다
    처음 사업에 사무실과 매장을 분리하는건 좋은 효율이 아닙니다
    소매판매가 주력이시면 사무실을 따로 둘 필요가 없으며 처음에 3개 정도 매장을 시작하셔도
    사무실은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어디든 업무를 볼 수 있으니까요

    소매 매장 인테리어 라면 직접 발품 파시면 확실히 단가가 낮아집니다
  • 가리우마18.07.22 20:59:07 댓글
    0
    인테리어는 자재값으로 이득을보는게아니라 보통은 인건비로 이득봅니다.. 요즘은 자재같은거 인터넷에치면 가격 다 알아볼수있어서 자재값으로 후려치려고하면 고객들이 잘 안하려고하기때문에 인건비로많이줄이더라구요

    저는 브랜드매장들인테리어 몇년했는데 아직 혼자 견적부터 다 치진못하구요

    보면 일단 작업자분들이 같은가격이여도 잘하는사람 못하는사람이 엄청나게 나뉩니다.
    잘하는사람은 계속쓰고 못하는사람은 안쓰죠. 보통 여름에 급하니까 사람모잘라서 처음쓰는사람들 소개받아쓰거나 하는적있는데 개판치는사람들 정말많습니다. 기본적인메뉴얼들도 몰라가지고 이거저거 계속물어보면서도 실수하는사람많고요 . 물론 모르면 물어보는게맞지만 그게 잘하는사람이랑 너무 차이나고 물어보고도 실수하는경우가 허다해요.

    그리고 잘모르시면 작업자 불러서 하라고하면 알아서 다할거같으시겠지만 안그럽니다
    알아서 다되면좋지만 항상 철거하고나면 예상과 다른 내부상태인곳이 여러개 튀어나오기때문에
    시공할때도 현장상황에따라서 다르게해줘야해요

    그리고 방수같은것도 싼업체한테 시켰다가 나중에 사고터져서 물 줄줄새고 바닥이나 천정다까고 다시시공하고 그런경우많습니다

    인테리어업체가 남겨먹는건 당연한겁니다. 견적부터 기술자까지 다 스스로알아보고 맨날 감리하러 하루종일와서 서있으면서 실수하지않게 컨트롤하니까요 그래야 먹고살죠..

    개인적으로는 인테리어힘들기만하고 먹고사는데 지장이야없겠지만 별로하고싶지않은 직종중하나지만
    작은 공사면 그냥 업체불러서 해도되겠는데 바닥 천정 전체 다하는거면 전문가한테 맞기는것이 나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시공다하고나서 사고터지면 시공업자들은 책임절대안집니다. 그건 현장에서봐주는 사람들이 실수못하게 컨트롤해줘야지 시공하는 기술자들은 그냥 시키는대로만 하고끝이에요.
  • 미스터_사탄18.07.24 18:40:55 댓글
    0
    정답!!!
  • 미스터_사탄18.07.24 18:40:35 댓글
    0

    보통 직접 공사하는걸 직영공사라고 하는데
    이게 득일수도 있고 실일수도 있습니다.

    기공들은 일만 한다고 보심 됩니다.
    자재까지 부탁하면 아는사람 아님 똑같이 거품 생깁니다.
    각 기공들 스케쥴도 조절해야하고....돈을 아낀거 이상으로 신경을 엄청 써야하죠...

    결국 자재를 모두 주인이 구매해서 가져다 놓고
    기공들 일시키는건데 꼼꼼하게 제대로 하는지는
    그일을 어느정도 알아야 하는 문제가 생기죠

    인테리어쪽 일은 좀 아시면 기공 불러서 하시는게 조금이라도 세이브 되구요
    하나도 모르심 저렴한 업체 찾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 빨간노마18.07.26 23:48:56 댓글
    0
    맡기세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디자인부터 견적 시공까지 근 10년간 해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른나라에서 일하고 있지만, 잘 모르는 일을 혼자 하시려면 힘든것은 둘째치고 무지에서 오는 많은 실수들이 나중에 이불킥하게 만들거나 더 심한 경우는 모르고 계속 불편한 상태로 ... 또는 문제가 있는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적도 견적이지만 성의있고 노하우가 있고 좀더 전문적인 업체를 찾는 눈썰미를 좀 키우세요.
    주변의 추천이라던가 제안서의 성의라던가 등등등...

    저는 키즈카페부터 인테리어를 하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랑콩 크리니크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거쳐 루이비통 카르티에 인테리어 및 관리감독 했습니다.
  • 카카오톡뜨엌18.08.03 12:23:10 댓글
    0
    인테리어 시공자들이 전문가라고 인건비가 높인 이유는 일반인이 어느정도 연습한다고 그만큼의 퀄리티가 나올수 없기때문에 전문가라고 하는겁니다. 몇백아끼자고 직접하시다보면 분명 후회하실거에요.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되며 마감처리 할때는 좌절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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