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누님들 올해27살
군대만기전역하였구요
학교는 서울 과기대 다니다 집안사정으로인해 중퇴를 한상황입니다
현재 FPCB,반도체쪽에서 일을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일한지는 2개월정도 되가고있는상황입니다.
3조2교대 근무로 주주주주 휴휴 야야야야 휴휴
이런식의 로테이션으로 돌아가고있습니다.아침8시~저녁8시 or 저녁8시~아침8시 입니다(잔업포함)
사람이란게 적응하기전엔 많이 힘들었지만 적응하고 나니 조금많이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또다른곳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사실처음입사했을때는 다들 한국분인줄알고있었고, 명찰또한 한국이름이기에 처음뵙는분들이지만 그래도 친숙하게 다가가려고 노력을 많이하였는데 아니이게 왠걸 80%가 중국인들이였습니다.. 아직도 적응이 쉽지않습니다.
한국분들보다 중국분들이 더많았고 어눌하지만 한국말을 사용하는분도, 아애 중국어를 80~90%사용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적응이 쉽지않은건 이미 텃세아닌 텃세가 한국회사이지만 중국회사인듯한 분위기입니다
거의 중국말로 자기들끼리만 노는문화가 있는듯하였고, 일할때도 많이 쌀쌀맞고 좀더 다가가려 노력을하여도 그뿐인듯합니다
몸이힘들고 지친거는 어떻게든 참고하겠지만, 이런 단두대같은 상황속에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몰라 조장님께 여쭈어봤는데
하필 저희조장님또한 중국분이신것같았습니다 명찰이름은 한국이름이였지만,,
그래도 해결방안을위해 말씀드려보니 직접중국어를 배워 친해져볼생각은 없냐는 이상한답변만 받았습니다
이게 완전히 반대가되가는것같습니다..저는 이상한시선도 없고 친하게지내보고싶은 마음인데 마치제가 중국에와서 혼자 일을하고있는 느낌입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집안사정상 1년~2년은 열심히 제가벌어야하는상황이기에 더욱더 포기하고싶지않고 이겨내보고싶은데
너무 쉽지않네요 형님 누님들 조언 부탁드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