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다는건 언젠간 한계가온다는걸 알고 있음에도 결국에는 사단 났습니다..
감정이란게 참는다고 되는게 아닌게 진짜 나이먹어가면서 더 어려워진다는점을 느꼇네여
나이 40처먹고 이런글쓰는 저도 챙피하고요 나 늙은사람이랑 싸우는것도 기가차고..
저도 특별히 잘한건 없습니다만 인생에 대해 잘 타이르고 가르쳐졌다면 달라지지않을까하네여
6월 30일날 술을 마셧으면.. 술마시면안되는데도 정말 내가 잘못한걸까싶어 지인분만나서 진솔히 물어봤습니다
첨엔 술을 마시지않고 식사하면서 이런저런고민등을 이야기했지요
같은남자뿐이 아닌 지인누이께도 이야길 똑같이 했습니다
밑에 글에는 제가 몰랐던 부분이 있었기때문에 너무 나쁜쪽으로만 생각하지말아주세요
일단 그 일이 있고나서 가장 잘못된부분은 제가 목덜미잡고 칼까지 들었습니다 지인모두 내가잘못이 없다는점입니다
말 그대로 내가벌었고 빚이나 도박을 한것도아닌데.. 이모는 여기저기 아주 방송하듯히 떠벌리고 다녔고
단골가게에서까지 그 이야기를 알려주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너무 화딱지가나서 술에 손을 댔어요
그리고 내가 취했음을 인지했고 역시나 시간이 늦으니 문자가오네여
"술처먹냐?" 답장 안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들어갔어요.. 당연이 어머니께서 한마디하시죠
속에서 부글부글 끊고있지만 최대한 이성잡고 방으로 가시라했습니다 걱정되는거 알지만 그냥 냅둬달라 분명히 말헀음에도
쏘아붙이듯히 이야길하니까 폭발해버렸네여 문을 치고 소리지르고..
그러고 그냥 자버리면되는데 폭발해버리니까 가라앉질않더라구요 내가 씩씩대니 엄니는 방으로 들어가시고
전 이모를 기다렷습니다 단순 돈때문이기보다 너무 사람 자존감을 짓밞으니까 그 이유에 대해 좀 물어보려구요
역시나 회식하고와서 술좀드셧던데 그럼 이야기가 될거같지않으니까 술깨고 다시 이야기하죠 라고 분명히 말했지요
고집스러운건 알고있었지만 진지한대화를 할때는 술먹고이야기하는게 아니라며 예의차리는 인간이 지보다 나이가 어리면
무조건 지가 옳은가봅니다 말을해보래요
그래서 말했지요.. 재가 평생 다닐 병원에서까지 누구 술사주고 밥사주고 유흥가고 하는 쓸데없는말은 뭐하러했냐?
수술받기전에 분명 이야기 끝냈고 나도 정신차리고 최대한 살려헀는데 한두번도아니고
단골가게에서 까지 사람 챙피를 줘야만 속이 풀리냐? 집안 사정에 대해 지금까지 꼼꼼히 말해준것도없었고
이집은 이모집이 아닌 공동이다 나도 일조를했고 이모는 사기꾼만나 집넘어갈뻔한거 엄니가 막아준거니 이모집아니다
그리고 내가벌어 번만큼만 생활비제외하고 내가 쓴건데 왜 참견이냐? 분명히 정중히 말했어요
그럤더니 술먹었냐하네여 저도 기분이 확상해서 내가 묻는말에나 대답이나하세요 라고 말해버렸지요
이게 어디서 어른한테 그따위 말버릇이냐 에서 폭발해버려서 정말 죽일려고 목덜미까지 잡고 칼을들었지요
엄니께서 막으셧고 완전 이성을 잃어버렸는데 도대체 내가 뭘잘못했냐 예의차리는년이 뒤에선 왜 내 이야길하고다니냐?
위선자냐? 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좀 대성통곡을 하며 소리를 딜러댔는데 두분다 방으로 들어가서 문 잠갔더라구요 그렇게 울다 지쳐 잠에서 깻습니다
주방에 있던 칼 가위 다 치웠더라구요 솔직히 칼들은 2번쨉니다
처음엔 그냥 겁만주려고들었고 행동까지한건 이번이 처음이죠 그리고 지금까지 말 한섞고있습니다
저도 할말이 많아서 밖에 이모에 대해 다 말할수있습니다 내얼굴에 침뱉어도 좋으니 소문내버릴까 생각하는데도
이 바보같은 성격때문에 매번 삼키고있네여
지금 현시점에 결과는 사과만 안했고 집문제는 어머니가 그냥 나가서 따로 살자하는데 전 억울에서 이대로 못나간다했습니다 엄니말로는 집 판다고하는데 언제팔리지모르기때문에 서로 으르릉대는것보다 나가서 따로 방구해서 살잡니다
근데 제가 왜 나가자 대답을 못했냐면 여긴 이모집이 아닙니다 공동입니다 거기에 저도 일조했고요
집에서 한량처럼 놀고먹고살진않았기때문이고 내 장애를 이용해서 혜택본것도있음에도 월세를 받아처먹은것 등등
억울해서요.. 그렇지만 오래걸리진않을거고 행정센터에서 임대알아봤고 어플도 있고요
단 엄니이름으로 명의가되있기때문에 임대구하긴 쉽지않을거라고하고 절대로 이모한테 집문서 넘기지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제가 가장 열받는부분은 딱 하나 입니다 내가 중학생때부터 그랬어요 사람 자존심 짓뭉개는거
집안이야기는 밖에 나가서 하는말이 아니잖습니까? 왜 떠벌리고 다니냐 이거죠 그렇게 예의차리는인간이..
그리고 어떻게 된게 내가 딱 퇴사하자마자 이런일이 발생하는거냐거죠 왜 진작에 말을 안해주었는지도 의아하고요
말을할때도보면 사람 약점잡아서 말해요 그게 더 속뒤집어집니다
내가 무슨 큰잘못을했다고 떠벌리고다니는지 쪽팔려죽겠습니다 병원도 가야하는데..
기다려야할 그 시간들때문에 그렇게 고집하시던 심리치료신청해서 저번주에 한번 엄니랑 같이 상담하러갔습니다
분명히 어떤말이 오고갈지알고있었고 심리치료안받아도 해결방은 안다했음에도 왜 심리치료를 받고있냐?
엄니는 남이 끼어들어야해요 남이 끼어들어야 그때서야 들으세요 그리고 상담사분도 우리 이야길 다 듣고 하신말씀이
니가 그렇게 상처가 클줄 몰랐데여... 환장하겠네 예전부터 말했는데..
보통은 누구에게 이런 하소연을하면 뭔가 풀리는 기분이 들어야하는데 하나도 없어요 그런기분이..
상담사분께도 기분어떻냐고물어보던데 개인적으로 혼자 정신과간적도있다했어요 상담사분이 말씀해주는거 이미 전 다 알고있다고말씀드렸는데.. 결과적으론 생각했던것들이 행동으로 옳겼다는점에서 위험하답니다
그래서 몇번 계속해서 상담사분과 만나서 치료를받아보며 개선방법을 찾아보잡니다
저도 더 이상 응어리 지기 싫으니까 알겠다했습니다
왠만하면 혼자해결하는 편인데.. 이젠 안되겠습니다 더 미쳐버릴거같아요
현시점에서 심리치료받으며 그래도 집문제가 해결되지않으면 분가한다 말씀드렸습니다 집 빨리 팔으라고 이야길 끝냈죠
여기서 제가 더이상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