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이먹고 이렇게 정착 못하기도 쉽지 않은데
어딜가도 적응도 안되고 자꾸 때려치고 싶네요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이번달 일안하면
바로 생계 문제 있을정도인데도
자꾸 다니기가 싫어져요
지금 뭐하는가 싶기도하고 이러고 살려고 태어났나
원망스럽기도 하고요
어디하나 맘붙일곳도 말할곳도 없어
더욱 더 답답하네요
전세로 있는 조금한 아파트에서 일부로
층간소음 피해서 탑층왔더니 밑에집 아이인지
개인지 뛰어다니는 소리 성인 발도끼 찍는소리도
다 들리고 심지어 백수인지 하루종일 화장실 배란다
에서 담배피고 뛰어다니는게 그냥 ㅇㅣ세끼 죽이고
같이 죽을까라는 생각도 많이하네요
혼자살면 충분히 괴롭힐수 있는 입장이지만
어머니 모시고 살아서 그것도 여의치 않네요
집하고 직장다 지옥같아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