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5차 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개혁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언론의 우려에 대해서
"앞으로 목소리는 낮추겠지만 할 일은 반드시 하겠다. 언론보도를 보니까 개혁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보도가
있던데 목소리를 낮추니까 그런 것 같다. 한국사회는 목소리가 커야 일을 하는 것처럼 보는데 그렇지 않다" 라며
반박하였다.
이 대통령은 매달 한번씩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빼놓지 않고 주재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국정의 가장 큰 우선순위는 선진인류국가 진입이며, 이를 위한 필수요건이 국가경쟁력강화이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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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일류국가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하는 정책들이
어찌 하나같이 이 모양인지 모르겠구나.
이 대통령이 의미하는 선진일류국가가 경제대국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자부하던 경제대통령이 하는 정책들이
하나같이 서민과 중산층의 목을 죄어오고 강부자들은 살을 찌우고 있으며
어찌된 일인지 민주화의 길은 점점 쇠퇴하고 있단 말이냐...
각종 인권단체들마저 앞다투어 한국을 순회하고 있는 마당에
이명박 대통령이 생각하는 선진일류국가란 무엇인지 궁금하구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할일이 제발 한반도 대운하는 아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