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되는데...굶주리는 사람도 많은데...

pangel 작성일 08.09.26 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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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문제 등으로 국제 사회의 미아로 전락한 북한이 서해상과 중국 접경지역에서 예년에 비해 유류 소모량이 많은 비행훈련의

 

횟수를 늘리며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여 한반도 안보환경에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북한의 실정이 대규모 비행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과 능력을 가졌는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 독제체제의 억압에 못이겨 생명을 걸고 탈북을 감행하고 있는 현실더우기 북한주민들이 기아에

 

허덕이며 절반 이상이 옥수수 가루에 야생에서 채집한 풀 등을 넣고 끌인 죽을 주식으로 먹고 있는데 이처럼 질 낮은 음식

 

섭취로 인해 주민들이 영양실조에 걸리는 등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국제사회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많은 기름을 소비해가며 대규모 비행 훈련을 한다는 것은 김정일 와병설과 무관치 않으며 북한 내부의 말 못할

 

사연이 있거나 한반도 불안조성으로 국제적 관심을 끌려는 불순한 수작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은 이제라도 대규모 군사 비행훈련을 줄여 남는 비용으로 기아와 억압속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북한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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