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에서 일했던 직원 한 명이 또 심장마비로 숨졌다.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 대책위원회는 3일 독성간염과 폐렴 및 흉수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9%DA%BC%F6%B3%B2">박수남씨(68)가 이날 새벽

5시께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D%C9%B9%E6%BC%BC%B5%BF">심방세동,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A%CE%C1%A4%B8%C6">부정맥 등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

박씨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련과에서 1989년부터 1999년까지 10년 동안 근무했으며, 올해 3월17일 독성간염, 폐렴 및 흉

수 진단을 받은 뒤 투병해왔다. 박씨는 지난 3월24일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9%CE%C1%D6%B3%EB%C3%D1">민주노총 기자회견을 통해 직업성 산업재해를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06년5월 이후 숨진 한국타이어 소속 직원은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1%DE%BC%BA+%BD%C9%B1%D9%B0%E6%BB%F6">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한 7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 대책위원회는 "카본블렉, 초미세분진, 유기용제, 가소제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3%EB%B5%BF%BA%CE">노동부는 특

별근로감독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긴급구제를 위한 치료 및 대책 기구를 마련해야 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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