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 간 나경원.

이로오또꼬 작성일 09.05.25 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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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 간 국회 문방위 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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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고흥길 국회문방위원장 등 여야 문방위 간사들이 19일 프랑스 칸 해변에서 강한섭 영진위원장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조일환 프랑스 대사, 민주당 간사 전병헌 의원, 고흥길 문방위원장, 한나라당 간사 나경원 의원, 선진과창조모임 간사 이용경 의원, 강한섭 영진위 위원장. 2009.5.19

double@yna.co.kr
(끝)

 

 

칸에서 열린 한국영화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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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18일(현지시간) 칸에서 열린 한국영화의 밤에 모인 강한섭 영진위 위원장(왼쪽부터), 배우 수치, 나경원 의원, 이창동 감독, 김동호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2009.5.19

▦파리에서 정치인 목격담 : 술 먹고 노래부르고  

▦ 방금 본 싸이 베플.

(ㅇㅁㅈ씨 베플입니다)

파리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솔직히 말해 나랏일이라 할지라도 내 일 아니면 관심없는 사람인지라 왠만하면 이런 글 올리려고 하지 않았는데 정말이지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어 글 몇자 적습니다. 파 리시각으로 5월 24일 오후7시 제가 일하는 파리의 식당에 한나라당, 민주당 국회의원 6분을 포함 나랏일을 하시는 12분이 다녀가셨습니다. 노전대통령 서거 불과 하루 밖에 지나지 않은 이 시점에 프랑스에 '관광'하러 오신 이 분들은 (정확히는 22일~27일 예정) 현실은 아랑곳하지 않고 술을 '쳐'마시더니 가게가 떠나갈 정도로 웃고 떠들고 박수치고 심지어 노래까지 부르시더군요. 하룻밤 저녁 식사로 683유로 (오늘 환율로 약 1,186,542원)을 쓰시고는 내기를 하셨는지 '생각보다 별로 안나왔네~'라고 하셨답니다. 또한 가시기 전, 가게 주인 아주머니께 한국 사람 없는 가라오케 없냐고 물어보셨다던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발 부탁드리는데 국회의원이기 전에 사람이 되어 주십시오. 올바른 사람이 되어 제대로 된 나라를 이끌어주십시오.
라고 [한나라당도 경견한 추도 분위기를 우선시했다] 라는 글에 열받은 한 사람이 몇자 끄적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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