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 마이클잭슨 ▒▒
--아고라 펌--
김대중대통령과 마이클 잭슨이 공식적인 첫 만남은 97년 당시 전북도지사인 유종근과 최규선의 초대로 인해 만났습니다. 당시 무주 리조트의 투자건으로 한국에 온 마이클 잭슨은 유종근의 집에 초대를 받아 그 유명한 비빔밥 에피소드를 만들었었죠.
당시 97년은 대통령 선거 운동중에 있었습니다. 유종근의 초대로 왔던 마이클 잭슨은 그가 김대중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김대중대통령과의 만남을 부탁하고 그리고 김대중대통령은 마이클 잭슨에게 손수 적은 붓글씨를 선물하며,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당신을 존경한다고 말을 합니다.
이에 마이클 잭슨은 김대중대통령의 미국 망명시절-70년대말 80년대 초-을 알고 있으며,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당신을 존경하고, 대통령이 되면 취임식도 참석하고 싶고, 한국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말합니다. 그 후 20분정도 비공식 독대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김대중은 대통령이 되었으며, 취임식에 마이클 잭슨은 공식 초대를 받아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방문합니다. 당시 사물놀이의 리듬에 맞추어 발장단과 손장단을 맞추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후, IMF 를 맞아서 정신이 없던 한국 정부 그리고 한국 경제는 외환 보유고가 0 달러 일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였습니다. 외국 투자가들의 투자가 필요로 할때, 마이클 잭슨은 월가의 투자가들을 한국의 경제부 장관과 연결을 해주고 인터넷을 통한 한국 투자 상담회의를 주체할 정도로 한국에 깊은 관심을 표합니다.
또한 99년의 마이클 잭슨의 친구들 공연을 서울에서 진행함으로써 김대중대통령과의 약속을 지킵니다. 당시 공연을 위해 마이클은 서울에서 10일 가량을 머물었으며, 당연히 청와대를 방문하여 김대중대통령과의 면담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