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대부분이 별다른 교육없이 일을 하다보니 이런일도 발생하나보네요...
판에서 퍼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보험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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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용인시에 사는 한 남자입니다.
저는 한 보험회사와 보상가에 대해서 항의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제가 예전에 H해상 보험에 저희 어머니 보험을 들어드렸습니다.
계약자는 저이구, 피보험자는 어머니를 가입시켰습니다.
한다미로 보험에 관해서는 보험료든, 계약이든, 약관이든
다 저로 통해서 이루어지고 어머니는 단지 보험 혜택만 누리시는 겁니다.
이렇게 계약을 하고 저는 보험을 들었습니다.
몇일전 저희 어머니께서 머리가 심히 아프셔서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병원측에선 CT촬영과 MRI 촬영을 권유하였습니다.
입원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다행이 별 다른 증상은 없다. 약간의 목디스크가 있는데 머리엔 아무 증상이 없다.
퇴원하여도 좋다. 하여서 퇴원을 처리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가 시작입니다.
이것저것 검사를 해왔고 그 금액을 보험처리 할려고 하였습니다.
당연히 보험회사에서도 보험처리가 다 된다고 말하였구요.
그러면 진단서와, 병원기록서만 가지고 보험사에 청구하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담당의사가 보험사에 제출할수있는 진단을 내려줍니다.
담당의사가 저희어머니와 보험설계사와 같이 상담을 하였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보험쪽이나 등등 아는게 없어서
일부러 보험설계사까지 불렀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어머니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최근이던, 예전이던 혹시 어디아픈적이있느냐, 약을 투여한적이 있느냐 "
어머니는 " 2~3년 전쯤에 안좋은일땜에 혈압약을 약국에서 구입하여 먹었었다 "
그리고 의사선생님께서 차트에 이것저것 적으시더니 말씀을 하시길
" H해상은 꽤나 까다롭습니다. 차트보시고 혹시 정정할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
허나 다들 아시죠? 차트는 죄다 영어입니다. 대신 질병 이런건 간단한 단어로 되있고
이런걸 어머니는 모르시니 당연히 보험설계사를 같이 불른겁니다.
허나 보험설계사 쪽에서도 차트를 살펴보시더니 괜찮다고 , 이대로 제출하면
보험처리 100% 된다고 말하더군요. 믿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어머니가 입원하실적 4인실에 입원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보험설계사한테
" 4인실은 보험처리가 안되는거 아니냐 , 그냥 6인실 쓰겠다 "
허나 보험설계사는 " 괜찮다 , 4인실까지 100% 보험처리 다된다 " 라고
말씀 하였고 6인실쓴다는 환자를 4인실을 이용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퇴원후 보험처리를 하는데 일이 터져버렸습니다.
첫째,
4인실은 보험처리가 50% 밖에 안된다. 나머지는 본인부담이다. (보험측)
저희는 분명히 4인실은 보험처리 안될거 같으니 6인실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는데
보험설계사가 괜찮다고 100% 된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 죄송하다. 내 실수였다. 다 되는줄알았다. 50% 밖에 안된다 " 라고 말해버리네요.
여기까진 넘어가겠습니다. 50% 부담하죠모 . 걍 보험설계사가 실수할수도있구나,
하면 되는거니깐요. 구지 이런거가지고 싸우기까진 싫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날 저희어머니께서 저한테 전화한통이 걸려왔습니다.
보상가 에서 전화가왔습니다. (보험처리시 보험료등등 처리해주는곳)
보험을 해지시키겠다구요.. 이유는 고혈압 때문이라네요.
어이가 없었던건, 해지든 가입이던 그건 계약자와 먼저 통화를 하는게 우선입니다.
저한텐 전화한통이 없었습니다. 제가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런통보를 받았는데, 무슨소린지 자세히좀 말해달라구요.
보상가에서 하는말은 즉,
보험가입당시 계약서에 고혈압증상이 있냐고 설문항이 있었는데,
그 설문항엔 없다고 체크해놓구선 지금 차트기록서 보니깐 2~3년전에
고혈압 약을 복용을 한적이 있다고 적혀있다고 거짓계약위반이라고
해지통보를 한거래요.
그래서 따졌습니다. 난 가입할때 설문항자체도 보지못했고,
고혈압이든 질병이든 단어한개조차 보지못했다. 난 절대 한적 없다 증거대라고 했더니
보상가쪽에서 제가 " 직!접!본!인!자!필!" 로 체크를 하고 싸인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계약서를 우편이던 팩스로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계약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계약서의 설문항 내용중에
*아래문항중에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질병,입원,투여,등을 한적이있습니까?* 라는
문항이 있고 (고혈압,당뇨,등등 보기항목이 있더군요)
그리고 그옆엔 아니오 라는 칸에 체크가 되있었습니다.
근데 전 그 계약서를 처음본 계약서 입니다. 이런 설문항 조차 보지도 못했고
더한건, 그 체크가 된건 본인자필이 아닌 사람이 체크한게 아닌 컴퓨터로
체크가 되있었습니다. 즉, 이건 제 자필이 아니라는거죠.
보상가에 바로 전화하였습니다.
" 계약서 받았다. 허나 이건 내 자필이 아니다. 난 이런설문항 본적도 없다.
그리고 혹여, 봤다고 쳐도 이건 의사에게 받은 처방 투여지 , 약국가서
사먹고 그런건 적혀있지도 않다. " 라고 했더니
끝까지 본인 자필이라고 우기던 보상가쪽에서
" 죄송하다. 잘못봤다. 컴퓨터로 기재한거맞다. 인정한다" 하지만 ,
싸인은 본인이 하셨으니 본인이 한걸로 간주한다 . 이러는겁니다.. 어이가 없네요.
난 이 계약서 본적도 없고 보험측에서 지네들이 알아서 컴퓨터로 해놓은거라고
그리고 나한테는 자필이라고 해놓고 당당해놓고 왜이제와서 컴퓨터맞네요
라고하는건 뭐하는건지? 보험측에다가 당신네들 거짓말 한거맞죠?
나한텐 자필이라해놓고 컴퓨터체크한거보고 자필이라고 한거 맞죠? 했더니
거짓말한거 맞다고 하네요. 죄송하다고. 자기네들도 욱해가지고 밀어붙일려고
그랬다고 하네요. 말이되나요? 왜밀어붙이죠? 뭐가 꿀리나요?
그리고 전화로 이것저것 말싸움정도 하다가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직접 만났습니다.
저, 보험설계사, 그리고 보상가
첫번째로 따졌습니다.
해지통보를 계약자가 아닌 퇴원해서 몸도안좋으신 어머니 즉, 피보험자한테 먼저
전화해서 따지는게 맞는건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죄송하다고, 먼저연락못드려서 나중에 드릴려고 했다고
이해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이게 이해할일입니까 ?
보험해지가 되는순간 어느병원이든 보험혜택 절대 못받습니다.
그런걸 몸안좋으신 저희어머니테 말을 해버리면 어디 아프시면 병원가겠습니까?
쌩돈 나가는거 아시는데 , 보험도 안된다고 하면 병원안간다고 하실분입니다.
나중에 계약자한테 연락드릴려고 했습니다. 라고 하던데 이말도 어이가 없습니다
저한테 전화 한통도안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전화를 하였습니다.
나중엔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진짜 뭐 이따구로 합니까 ??
두번째로 따졌습니다.
처방을 받은게 아닌 약국에서 사먹은것도 질병입니까? 그랬떠니 보상가 측
계약자님 말대로 고혈압은 처방전없이는 약을 사먹을수도 없습니다.
허나 여기 차트에 고혈압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또 따졌습니다.
약국에서 혈압약을 사먹었다. 그걸 의사가 적은거 같은데, 그게 처방을 받은건지
약국에서 그냥 사먹은건지 어케아시죠? 2~3년전 진단서라도 있습니까 ?
단지 그거만보고 해지통보를 하는건 말도 안되는겁니다.
보상가측에선
" 아니다 , 해지통보한적없다 . 그냥 고혈압이있냐고 물어만봤다 "
" 자기네들은 해지할 자격이 없다 . 이 진단을 보고 글을 작성해서
위쪽 센타에 올리면 거기서 조회를 해서 알아본다 , 그리고 거기서
해지 통보를 하던가 말던가 한다 " 끝까지 우기더군요
결국엔 실토하였습니다.
" 죄송합니다. 차트에있길래 고혈압이 사실이면 해지될 우려가있다고 " 통보를
하였다고 하더군요 . 몸아프신분께 그딴말을 왜합니까 ? 그리고 피보험자한테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고 계약자한테 말해야 되는건데 생각이 있는겁니까 ??
어떤보험이든 피보험자가 아닌 계약자한테 먼저 연락이 와야되는겁니다.
저한텐 연락도 안하고 , 제가 연락하니 거짓말만 술술 늘어놓더니
직접 만나서 얘기하니 죄송하다고 이해해달라고 자기가 욱해서
컴퓨터로 한것도 자필로 우긴거라고, 피보험자가 보험혜택을 받기때문에
피보험자랑 통화하는게 빠를거같았다고 죄송하다고만 합니다.
원래 저랑 보상가랑은 백날 얘기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절 보험에 가입시킨 보험설계사와 보상가가 싸워서 이겨야되죠.
허나 보험설계사 (즉, 제편인거죠 제쪽에서 유리하게 말해줘야되는겁니다)
저희한텐 걱정말어라, 해지안된다, 나만믿어라 그랬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보험설계사 실수로 위에글 보시다시피
4인실쓰면 100% 된다해놓고 나중엔 50% 만 된다고 하니 죄송하다고 한
그 보험설계사입니다. 그래도 믿었습니다. 해지만 안되면 되는거니깐요.
그런데 막상 보상가 앞에선 말한마디 안합니다.
" 아 그랬군요, 제 실수입니다. 차트에 고혈압이라고 적힌걸 몰랐다고 합니다"
분명히 의사도 설계사앞에서 다 말했는데 그때까진 다 괜찮다 해놓고
나중와선 다 실수다 미안하다 합니다. 그래도 보상가랑 말좀 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말이 됩니까 ? 괜히 보험설계사입니까 ? 끝까지 보험유지시킨다해놓고
보상가앞에선 한마디도 못합니다. 그래도 잘되겠지 하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몇일이 흐른뒤 바로 오늘
H해상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강제해지 한답니다. 강! ! 제 !! 해 !! 지 !! 왜요 ? 왜 강제 해지를 당해야 됩니까 ?
그래서 따졌더니
고혈압이 있어서 강제해지고 , 여기에 이의가 있으면
주민번호와 이름으로 이리저리 조회를 다해서 처방을 받은게 있나
조사를 한다고 동의를 하라네요.
동의 절대로 못한다고 했습니다. 왜요? 우리가 몬 잘못이있죠
잘못이있으면 보험회사나 보상가가 실수한걸 가지고
왜 여기까지 일 끌여들여놓고 동의하라고 조사한다고 하죠 ? 죄졌습니까 ?
또 따졌죠 , 동의해서 다 뒤졌는데 별다른거 안나오면 그땐 어쩔꺼냐고 ?
그랬더니 머라는줄 아십니까 ?
그 잘난 H해상쪽에서 ??
" 동의 하기시름 하지마세요.상관없어요.해지시키면되니깐.해지시킵니다 "
지 할말만 하고 툭 끊어버립니다. 도대체 얼마나 잘났길래
고객을 그따구로 대합니까 ??
아 싸가지 없는거 이해합니다 . 원래 그런가보다 싶은데,
아무 죄도 없는 저희어머니는 지금 보험해지가 됐습니다.
말그래도 지금이순간부터 평생사시는게 보험헤택을 아무것도 못받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런내용입니다.
1 . 보험안될수도있으니 6인실쓰겠다고 한 저희한테
보험쪽에선
" 아니다 4인실까지된다 4인실써라 " 해놓고
이제와서 안된다고 하네요.
2 . 고혈압이 아니라 예전에 혈압이조금있어서
약사먹은걸 의사에게 말했는데
의사가 차트에 적었습니다. 허나 의사쪽에서도
보험처리시 아마 까다로울꺼라고
차트보시고 정정할거있음 정정시켜주겠다고
설계사한테 보여줬으나
설계사는
"괜찮다 무리없다. 제출하면 바로 100% 보험처리된다" 해놓고
이제와서 차트볼줄모른답니다. 자기실수였다고 합니다.
3. 계약서에 내가 체크한게 아닌데 본인체크했다고 우겨놓고
알고보니
보험측에서 컴퓨터로 작성한것입니다.
그래놓고 죄송하다 . 컴퓨터 작성인데
본인자필이였다고 거짓말하였다. 인정하였습니다.
4. 보험해지하겠답니다. 약 사먹은거 이유하나로, 처방도 없고
개보린처럼 쉽게 구할수 있는 약이였는데
청심환먹어도 질병인가요 그러면?
강제 해지하겠답니다.
돌아버리겠습니다 정말.
일반인이 보상가쪽이랑 싸워서 뭐합니까.
보험설계사 !
제가 가입한 보험회사쪽에서 싸워야 되는거아닙니까.
첨엔 걱정말라고 자기가 무슨일이 있어도 회사 짤린한이 있어도
계약유지시켜주겠다.
자기실수니깐 유지시켜주겠다 걱정말라 해놓고
보상가 앞에선 꼬리내립니다. 이제와서 입다뭅니다
아 진짜 짜증나 돌아버리겠습니다.
이거 어떻게해야되죠? 인터넷에 글올린다고 했더니
보상가랑 H해상쪽에서도 맘대로 하랍니다. 상관없답니다.
확 이름 다 불려다가 우선은 참아봅니다.
이 글좀 널리 퍼트려 주세요 네티즌 여러분들 ㅠㅠ
제발 부탁입니다.
저희 어머니 강제해지 받으시구요 지금 또 쓰러지셔서
앓아누으셨습니다 ㅠㅠ.. 도대체 계약자가 아닌
아프신분한테 전화해서
멀 그리 따지고 협박식으로 해지한다고 하고 도대체 몬 죄입니까 ㅠㅠ
제발 이 글좀 널리널리 퍼트려주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어떻게해서든 계약 유지시켜야됩니다 ㅠㅠ
아니 다른보험이라도 들어야되는데
아무것도 안됩니다 . 해지되는순간 보험혜택은 끝입니다 .
그리고 이글을 보신네티즌여러분들
저같은 사람이 또 나올까바 걱정됩니다.
보험사들은 거의 대충 물어보고 알아서
지네들이 컴터로 처리하고
싸인만 하라고 한답니다. 믿으라구,
하나하나 다 살피세요
그리고 ㅠㅠ 꼭 저같은 피해 입지 마시구요 , 저같은 상황이래도 꼭 따지세요 !!
이 글좀 널리 퍼트려 주세요 ㅠㅠ
추천 한번씩이라도 해주세요 ㅠㅠ
부탁드려요 ㅠㅠㅠ
200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