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후면 중국이 우리 땅 간도를 실효 지배한 지 꼭 100년째가 된답니다.
그 시한이 지나면 우리는 간도를 돌려달라는 합법적인 주장조차 제기할 수 없게 된다지요.
재미동포 김태영박사가 우리땅 간도를 찾기위해 힘겨운 노력을 하고 계신답니다.
우선 우리 땅 간도가 중국으로 넘어간사건 이렇습니다.
간도가 중국에 공식적으로 넘어간 것은 1909년 9월4일 당시 청나라가 일본과 간도협약을 맺고 이 지역의 철도부설권을 받는 조건으로 조선땅 간도를 넘겨주었답니다. 당시 일제는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조선 정부의 외교권을 박탈한 상태에서, 외교권을 불법적으로 사용하였기에, 그 자체가 무효인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1965년 일본 정부가 간도협약을 무효로 한다는 국제사회에 선언하기도 했었구요.
중국이 간도를 현실적인 점유를 하고 있지만 나중이라도 되찾을 근거를 만들기 위해선 국제법상 법률 시효 기한인 100년 안에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답니다. 누군가라도 소송을 제기하면 100년이란 시효를 묶어 둘 수 있기 때문에 김태영박사께서 사비를 들여 국제사법재판소에 소송을 하려고하셨답니다.
그런데 이런 소송은 국제법상 소송 주체가 국가나 국제연합 관련 단체만 가능하다는 겁니다. 김태영 박사 개인으로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인거죠.
김태영 박사께서는 지난해 4월15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영토 회복에 따른 국제사법 재판건』이라는 제목의 탄원서를 78명의 뉴욕 뉴저지 한인들의 서명지와 함께 발송했었답니다. 그런데 이 탄원서를 이명박 대통령이 씹으셨답니다. 답신도 없고 무슨 반응도 없고....
그래서 김태영박사께서는 지난 6월15일 재발송하셨답니다. 이번에는 지난해 탄원서는 물론, 청·일 간 간도협약 무효 확인 요청 및 국제사법재판소송건이라는 소장을 한글과 영문으로 만들어 동봉했고 양식도 완벽하게 갖추었고 대한민국 관인만 찍어 사법재판소에 보내면 되게 해서 보냈답니다. 절박한 마음을 담아서..... 김태영 박사께서는 「이명박 대통령께 7월31일까지 정부의 입장을 알려달라」간곡히 요청을 하셨답니다. 이렇게 까지 하셨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또 씹으셨답니다.
누가 껌씹고 있는사이 이제 시한은 3주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9월4일이면 100년이랍니다.
이렇게 우리의 땅 간도를 버려두어야 하는겁니까?
방법은 없는 겁니까????? 포기해야 하나요????
역시 이명박 정부에 무언가를 바란다는 것은 바보 짓 하는 것이 되는 것가요?
우리같은 힘없고 돈없는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도 힘을 보텔 방법은 없는지요?????
일단 관심이라도 모여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글을 올려봅니다.
*참고사항*
간도는 우리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며 크기는 한반도의 3배랍니다.
출처 : 다음 - 마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