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을지훈련에 군인, 예비군, 공무원, 경찰, 민방위 대원들이 연일 고생들을 많이 하고 있다.
군대는 작전환경과 여건에 따라 변화무상하고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평상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대전은 무기와 장비 발달로 전후방이 따로 없이 동시 전장화라는 말이 있다.
특히 북한군의 특수부대는 전 세계 최대 규모(18만명)로 우리나라 특수부대 보다 몇 배는 더 많은 규모이다.
이들은 유사시에 남한전지역에 침투하여 주요 도시, 항만/발전시설, 교통/전기/수도 등 기간 시설 파괴,
요인 암살/납치, 방화, 유언비어 확산 등으로 전쟁 공포를 조성하게 되리라 본다.
옛 병서에도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 번 싸워 백승(百勝)한다고 했다.
이번에 후방지역의 작전을 책임 맡고 있는 2군에서 주요도시나 지형에 대한 신개념 지형가시화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시에 이용할 경우 작전부대들이 3차원 영상을 통해 작전지역을 앞마당 보듯 훤히
보면서 작전을 펼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군의 작전 중에서 도시지역 작전이 가장 힘들다는 말이 있다. 이는 도시지역의 특성상 작전환경 파악과 적
소탕이 어렵고, 아군의 많은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군이 장비와 무기 과학화와 더불어 “지형가시화 통합시스템”을 개발하여 유사시 전쟁에 대비한 후방
도시지역 작전준비와 훈련 방식이 지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최신 과학화되고 있음을 보고 든든한 마음이다.
승승장구(乘勝長驅) 한국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