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몸에 있는 지방으로 화장품 원료를 만들기 위해 수십 명을 살해하는 끔찍한 범죄가 페루에서 발생했다.
범죄에 가담한 일당 4명은 희생자들의 몸에서 빼낸 지방을 유럽 등지의 화장품 회사에 암거래로 팔아넘겨 엄청난 이
익을 챙겼다. 이들은 지방질 물병 안에 넣어 리터 당 1만5000달러(1750만원)에 팔아 넘겼다.
이들이 시체에서 지방질을 제거한 곳은‘실험실’이라 불리는 농가주택. 경찰은 이 곳에서 17ℓ의 지방질을 발견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6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들은 주로 한적하 길을 가는 행인들 범행 대상으로 삼아 일자리를 준다는 말로 유인한 뒤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
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세상에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