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씨 별세

행동반경1m 작성일 10.02.23 1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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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인성 폐렴으로 3년째 투병하던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씨가 23일 오전 2시10뷴 사망했다. 향년 84세.


 


배삼룡 씨 측은 "배씨가 23일 입원 치료 중이던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흡인성 폐렴으로 투병하다 2007년 6월 한 행사장에서 쓰러져 입원했으며

 

최근 들어 자가호흡을 하고 가끔 말은 했지만 지인들을 알아보지는 못하는 상태였다.



1960-1970년대 '비실이'라는 별명과 함께 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배씨는 잇단 사업 실패 등으로 생활고를 겪었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후에는 약 2억 원의 병원비를 체납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는 지난달 병상에서 후배 코미디언 이용식의 도움으로 핸드 프린팅을 남겼다.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졌으며, 유족으로는 아들 동진씨, 딸 경주씨와 주영씨가 있다. 발인은 27일 오전.

 

 

 

 

 

 

 

살아생전 국민들에게 많은 웃음을 전해주시고 떠나신 배삼룡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어린 시절  많이 웃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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