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사태가 발생된 이후부터 끊임없이 북한 개입설이 제기되어왔다.
심증은 있으나 결정적 물증이 없다보니 이렇다 할 뚜렷한 입장을 내세우지 못하고 우물쭈물 하고 있는 우리들.
천안함 침몰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만 점차 커져 가는 가운데 며칠 전에는 북한 내 공장의 당원 사상 교육 자리에서 ‘인민군이 원수들에게 통쾌한 보복을 안겼다’ 하는 내용이 언급되었단다.
북한의 이 같은 발언은 스스로 자백을 한 셈이나 다름없다. 지나가는 굶주린 거지에게 밥 한술을 떠 주어도 고마운 줄은 알 것인데 또한 그것이 진리인데 수십 년간 동포라는 명분으로 동포애를 강요당하면서도 우리는 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수십 년간의 쏟아 부은 ‘정’은 고맙다는 말 대신 시한폭탄이 되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저들의 저 어이없는 작태를 어찌 두고만 볼 수 있을까?
저 나라의 아무 것도 모르고 살아가는 불쌍한 동포들과 인류 평화를 위해서라도 광견 김정일과 그의 추종자들을 반드시 능지처참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희희락락하고 있겠지만 조만간 저 더러운 낮에 쓴웃음 지을 날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