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대표는 30일 자신의 누리집(http://www.chogabje.com)에 올린 ‘선거를 잘 해야 유혈사태를 막는다’는 글에서 “이념갈등은 종교전쟁과 같은 내전을 부를 수 있다”며 “어리석은 국민들이 선거를 잘못하여 종북분자들이 정권을 잡고 국군을 지휘하도록 만들면 내전적 구도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는 “반역자가 군통수권을 쥐면 군대가 가만 있겠나”라며 “선거를 잘 해야 피 흘림을 막는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가 평소 민주당 등 야권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붙여온 점에 비춰, 야권이 집권할 경우 군사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조 전 대표는 “스페인 내전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애국시민들이 이점을 널리 알려야 비극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종석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은 트위터(@kohjongsok)에 “조갑제 당장 내란선동죄로 잡아넣어야 합니다. 정권 바뀌면 군대가 가만 있겠느냐고 협박하네요. 사실 디제이때나 노무현때 잡아넣었어야 할 인간이죠. 그 시절에도 툭하면 내란선동했거든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위험한 인간입니다.”라고 단죄를 주장했다.
헐 선거를 잘해야 유혈사태를 막는다, 저 세퀴말대로면 이번대선에 군사반란일어 나겠네 나이쳐먹었으면 피해주지말고 뒤ㅣ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