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은
인터넷 방송에 출연, "한총련 의장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출마했었고, 국가보안법으로 3년 정도 수배생활을 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적단체인 한총련 가입혐의로 2002년 수배됐다. 2004년에는 국회 앞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시위를 하다 체포됐다. 그는 "종북이냐"는 질문에는
"통일운동(?)을 열심히 했다거나 국가보안법을 의도적으로 위반했다거나 하는 것은 사실"
그간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당적 이적을 놓고 경기동부를 중심으로 한 구(舊)당권파 세력이 강한 경기도당 뒤에 숨어 출당 조치를 피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유치장서 한바탕 왁자지껄 친목회한 여대생들의 정체
검찰청사 시위 9명, 약속한 듯 묵비권… 이름 알아내는 데 하루 걸려
진보당 압수수색때도 폭력 최소 1명 확인… 영장 방침
기습시위 9명 중 7명은 여대생… 유치장서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어
경찰은 대학생들 조사에 애를 먹었다. 이들은 23일 오후 4시 50분 서울지검에서 서초경찰서로 연행됐지만 약속이나 한 듯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한 뒤 입을 닫았다. 여대생 한 명은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귀가 조치됐다. 한 대학생은 경찰관이 "이름을 말해야 조사를 빨리 끝내고 귀가하지 않겠냐"고 설득하자 "조용히 하시죠. 지금 (다른 수사관이) 조사 중인데 나중에 말씀하시라"고 오히려 면박을 줬다고 한다. 수사 관계자는 "마치 누군가로부터 사전 교육을 철저히 받은 것 같았다"고 했다.
경찰은 “이들 대부분이 통합진보당 청년 당원들로 22~23세의 대학 재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그 중에는 한대련(한국대학생연합) 소속 간부급 학생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찰서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시위 대학생들은 여유만만했다고 한다. 식사를 깨끗이 비우고 조사를 받지 않을 때는 유치장에 누워 잠을 잤다.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면서 이들은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기도 했다. 경찰은 “평생 전과가 따라다닐 수 있는 일을 해놓도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경찰은 “부모들이 (자식들이) 연행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대신 통합진보당 김미희(성남 중원) 당선자가 23일 밤 10시쯤 보좌진 두 명과 함께 서초경찰서 유치장을 다녀갔다. 김 당선자는 20여분 만에 면회를 끝내고 돌아갔다. 그는 주체사상 계열의 경기동부연합에 뿌리를 둔 진보당 구(舊)당권파의 일원이다.
정치권에선 “진보 정치인이라는 사람들이 자신들은 뒤로 숨은 채 대학생들을 앞에 내세워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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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들은 자칭 진보 정치인들에게 이용당하면서 저지른 본인들의 불법행위를 두고 자신들이 잔다르크 혹은 독립투사라고 망상하는게 아닐런지요?
(중2병엔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