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우리나라 한류 열풍이 큰 돌풍을 불고 있을 정도로 대단하다는 소식만 듣고 있었는데, 실제로 그 힘(?)을 느껴 보기는 처음이다. ㅋㅋㅋ

바로 북한의 김정은이 미국의 불륜사이트에 광고모델로 등장했기 때문인데, 사진에 보이는 데로 지난 25일부터 바람피울 상대를 찾아주는 불륜전문 사이트 <애쉴리매디슨닷컴>은 북한의 지도자가 신뢰감이 없다는 것에 착안에 이 같은 옥외 광고를 미국 LA국제공항 인근에 세웠다고 한다.

특히 화살표로 김정은을 가리키며 ‘당신이 이렇게 생겼더라도(Even if you look like him)’라고 적으며 광고판에서 김정은의 외모를 조롱하고 있는데, 참으로 웃기면서, 은근히 맞는 말이기도 하다.

뚱뚱한 사람을 희화화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김정은의 얼굴은 추남에 가깝다. 더구나 최근 공개된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녀 역시 매우 미인인데, 김정은이 이 같은 미인과 살 수 있게 된 것은 다 김씨 일가라는 그의 혈통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만약 아무 힘도 없고, 그의 외모만이 전부였다면 어느 누가 그와 결혼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