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캠프에 참여했다가 실종되었던 학생들의 시신 5구가 모두 인양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막 꽃을 피울 준비를 할 어린학생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밝혀진 수사내용상 해병대직할도 아니고 전문훈련을 받거나 캠프관련 자격증도 없는 일반 여행사에서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분면 또 비용상의 문제로 전문교관을 두기 어려웠다는 핑계가 나오겠지요. 학교측은 예산에 맞추다 보니 단가가 낮은 여행사 캠프를 선택했던 것일거구요.
여행사에서 전문 교관은 두기 힘들었더라고 사고현장에 대한 사전조사만 있었어도 사고는 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고지점은 소용돌이가 자주 생겨 노가달린 배이하의 보트나 사람에 대한 접근이 전면금지 된 곳이였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탓인가요 우리의 의식 탓인가요. 그놈의 싼맛 찾다가 어린 학생들의 목숨으로 그 값을 대신한 것만 같아 씁쓸하네요.
짱공분들 여름입니다. 물놀이 준비중이시거나 여름캠핑 준비중이신 분들 얕은 물도 꼭 안전확인하시고 무탈한 여름이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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