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405/h2014050917303421950.htm
길환영 사장 사과'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
길환영 KBS 사장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생존자 가족들을 찾아 사과했다. 이 가운데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길환영 사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길환영 사장은 9일 오후 3시 30분쯤 세월호 유가족을 찾아 사과했다. 길환영 사장은 "어제오늘 저희 KBS로 인해 여러분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은 상처를 드린 부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김시곤 보도국장의 정말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여러분들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은 상처를 드리게 된 부분에 대해 보도국장을 지휘·감독하는 사장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유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가면 바로 김시곤 보도국장의 사표를 수리하도록 하겠다"며 "KBS는 아름다운 아들, 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안전한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김시곤 보도국장은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논란이 된 발언 등에 대해 해명하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또한 그는 이 자리에서 "언론에 대한 어떠한 가치관과 신념도 없이 권력 눈치만 본 길환영 KBS 사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
나우 라운드 투 퐈잇~!
일단 길환영 사장은 사과를 한 이유가 아닌 청와대에서 다녀와서 한 것으로 보아
유가족의 미안함 때문이 아닌 청와대의 외압이 있지 않았나 하는 예상 그렇기 때문에 김시곤은
줏대 없이 청와대의 말 한마디에 자신이 팽당한 것에 대한 분노로 인하여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