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이 뭔가 팽팽해진 만큼
정치판이 그동안 답답해 미칠 것 같았던 형국이었지만
이제는 격랑을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순풍에 돛단 듯 나아갈 형국은 아니지요.
싸움의 씨앗들이 곳곳에 심어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책과 의제보다는 심판 심리가 주요했던 선거였는데
이제 뭔가 변화나 해결을 도모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분열과 정쟁을 넘어 단합으로
시민들의 바람을 좌절시키지 말고
세월호와 노동, 경제에서 하나씩 진척을 시키길 바랍니다.
대선도 앞두고 있는 만큼
정말 수식어가 아니라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드리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이나 새누리당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