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는 당연히 해야하는 순리, 혹은 도덕은 아닙니다.
더욱이 지금껏 없던 것을 새롭게 배치하자고 하면
하자는 쪽에서 그 이익을 증명해야지요.
사드배치를 주장하려면
사드 배치로 인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긴장 및 대결구도 고조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국익을 제시해야 합니다.
혹은 사드를 배치하지 않았을 때에
우리에게 생길 불이익이라도 명확하던가요.
그게 납득은 커녕 전달받지도 못했고
사드배치가 외교에는 불리하고
평화를 위협하고
주민들에게는 해로우니
반대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사대주의 이야기는 왜 나옵니까?
사드배치를 결정하고 지역을 선정하기 전에
국민들의 의견을 듣거나 정보를 전달하거나
충분히 설득이나 의견수렴을 하지 않았으면서
국민들에겐 거짓말해가면서
미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니 사드배치를 하자는 말을 하니
사대주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아닙니까?
밑의 글에서 주장하는 것도 요약해보면 이런 것 아닙니까?
우리가 미국말이라고 무조건 들어주는 건 아니니 사대주의는 아니야.
그리고 미국이 우릴 버리면 어떻게 해.
우리도 성의를 보여야지.
중국은 미국보다 약한 쓰레기 국가야, 미국을 선택하는 게 옳아.
사드배치 용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