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 / 목욕시키기 / 목욕 방법 / 올바른 강아지 목욕상식
강아지 목욕 어떻게 하고 계세요?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간격은 1주~2주가 적당합니다.
강아지를 너무 자주 목욕시키게 되면 피부가 건조하게 되고 자극을 받게 되어 피부병이 생길 우려가 있어요.
그러니 최소 1주일 간격은 두세요.
우리집 아가들은 2주간격으로 목욕을 하고 있어요^^
실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기 때문에 너무 자주 목욕시킬 이유가 없어요~
산책을 다녀온 후에라도 심하게 더럽지 않다면 저는 드라이목욕을 시켜준답니다.
그리고, 너무 어린 강아지(생후 6주이내)는 목욕시키지 마세요!
강아지 목욕 추천시기는 생후2개월 이후!!
강아지 목욕에는 정답이 없지만, 기본적인 정보와 유의할 점을 알아봐요~
<일반적인 강아지 목욕시키는 방법>
1. 강아지 목욕을 위해 털을 물에 적시기 전에 빗으로 브러싱해주세요.(엉킹부분 제거)
2. 눈가에 붙은 눈꼽을 눈꼽빗으로 먼저 제거해주세요.
3. 38도 정도(사람손으로 아주 조금 뜨거운 정도)로 물온도를 맞춰주세요.
4. 강아지의 털을 물에 푹 적셔주세요.
5. 샴푸를 강아지 털에 골고를 묻혀서 마사지하듯이 주물주물해주세요.
6. 거품을 낸 상태에서 강아지 똥꼬(항문낭)를 짜주세요.
(항문낭짜는 법은 따로 정보를 올릴게요!!)
7. 얼굴부분은 될수있으면 물로만 해주세요. 더러움이 심하다면 눈에 샴푸가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목욕시키세요.
8. 강아지의 털을 완전히 말려주세요. 드라이바람은 너무 뜨겁지 않게 해주세요.
9. 완전히 말린 털을 브러싱해주세요.
10. 강아지 목욕하기 끝!!
사람목욕하는거랑 별반 다를게 없어요!!
귀에 물들어가면 안되고, 눈에 샴푸들어가면 안되는까지~
강아지목욕시키기가 육아초보들에게는 조심스럽고 어려운 부분이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니 살살~연습하다보면 육아고수가 되어 강아지목욕 따위는 문제없이 해내실 수 있어요!!
그렇다면, 강아지 목욕에서 주의해야할 점을 알아볼게요.
강아지 목욕시키기 - 귀막기
강아지 목욕시키기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귀를 막아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거에요.
강아지 목욕전에 솜이나 손가락으로 귀를 꼭~ 막아주세요.
강아지를 목욕시킬때 까딱 잘못해서 귀에 물이 들어가면 들어간 물로 인해 귓속에 각종 세균이 번식할 수 있고 염증이 유발되요.
강아지 목욕시키기 - 얼굴씻기(세수)
강아지 목욕시에 귀와 마찬가지로 눈을 조심해야 하는게 관건이에요.
눈에 샴푸가 들어가게 되면 각막손상까지도 발생하므로 조심하셔야 해요.
그러니 강아지 목욕전에 눈꼽을 미리 떼어 눈주위는 물로만 씻어주는게 좋아요.
강아지 목욕시키기 - 미리 브러싱
강아지 목욕전에 털을 미리 빗어줘야 하는 이유!!
털정리를 하지 않고 강아지를 목욕시키면 털이 죄다 엉켜 최악의 경우에는 털을 몽땅 밀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어서에요.
단모종보다는 털이 긴 장모종의 강아지를 목욕시킬때 주의해야할 점이에요.
강아지 목욕시키기 - 목욕물
강아지 목욕할때 물의 온도는 38도 적당해요.
사람에게 약간 뜨겁다할 정도의 온도가 좋아요. 강아지의 체온이 사람보다 약간 높기 때문이랍니다.
또, 샤워기보다는 목욕통에 물을 받아 강아지 목욕을 하는 것이 좋아요. 샤워기의 물살이 눈에 치명적이고 소리도 아가들에게 공포거든요.
강아지 목욕시키기 - 드라이
강아지 목욕에서 샴푸와 헹굼과정이 끝나면 즉시 털을 말리기 위한 드라이를 해주어야 해요.
감기 위험도 있고 털의 모질이나 풍성함을 위해서도 꼭 필요해요!!
적당히 말리는게 아니고 완전! 바짝! 말려주시는게 좋구요,
드라이기는 강아지전용을 사용하는게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완전 고온은 피해주세요.
강아지에게 목욕하기는 큰 스트레스를 받는 행사에요.
강아지를 목욕시키고 나면 주인도 힘이 들지만 강아지도 엄청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란걸 알아주세요.
스트레스로 인해 강아지는 목욕후에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그러니 강아지 목욕후에는 따뜻한 곳에서 최대한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bgm) 봄이여 오라(instru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