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짱공 들락 날락 하던 중 무슨 프로그램이 깔리더군요.
V3 쓰는데 안랩에서 조사하게 파일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줌.
1. 5분 후 갑자기 블루스크린 뜨면서 PC가 재부팅이 안됨. 꺼졌다 켜졌다 쉭쉭 거리길래 아예 코드를 빼버림.
우여곡절 끝에 재부팅 가능.
2. 윈도우 7 표준 모드 시작. 잠시 후 블루스크린 뜨면서 1의 과정으로 넘어감.
물론 어쩔땐 부팅이 됨.
3. 발열이 문제인가 생각 들어 부팅 되었을때 고사양의 게임을 돌려보니 또 잘 돌아감.
헌데 조금씩 늦어지는 기분이 들더니. 블루스크린 크리.
3. 윈도우 복구 및 안전모드 실행 시 아예 컴이 뻗어버림.
3. 몇번 껐다 켰다 반복하니 갑자기 이런 문구가 뜸.
warning!! The previous performance of overclocking is failed,and the system is restored to the defaults setting
친구가 용팔이라 친구에게 맡겨서 산건데 분명히 오버클럭은 안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바이오스 부분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도중에도 다운 크리
노트북으로 검색 해보니 바이오스 리셋을 시키면 해결 된다길래 바로 리셋 시킨 후 부팅하니 잘 되네요.
부팅 후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을 돌리니 svchost.exe 가 백도어로 깔렸다고 알려주고
V3는 이상 없다고 함.(아니 이자식이!)
그리고 지금 바이오스 리셋 하고 백도어 파일 지우고 나서는 아무 문제는 없는데.
이 백도어 파일이나, 악성코드 파일이 PC의 바이오스 설정까지 손을 댈 수가 있나요?
윈도우를 다시깔아야 하나, 아니면 보드 교체를 해야 하나, 발열문제인가,
지금 잘 되는걸로 보아 문제 해결은 한걸로 생각이 들지만,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네요.
백도어 파일로 바이오스 설정을 건드린다는 얘긴 못 들어봐서 단순히 어제 깔린 악성코드에
오늘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겹쳐서 그런건지.
아니면 악성코드 자체가 하드웨어의 설정을 바꿔서 부팅이 안되게 막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