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투자 비용은 작년부터 저번달까지 꾸준히 다 부은 상태.
예상 했던 추가적인 투자 비용은 개인의 한도 내에서 해결 가능한 부분이라 보았는데
예상이 아닌 실질적인 추가 투자 비용을 알아보니 이미 제 한도 내에서 해결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있더군요.
추가 비용의 일부분은 작은 규모가 아니다 보니 대량, 장기 거래로 단가를 조금 싸게 뽑아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인건비가.. 인건비가 ㄷㄷㄷ
가진 돈 다 때려부으면 사람 빼고 모두 완성 되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사람'에게 줄 돈이 없음.
이러다 공사 할때 포크레인 기사 쓸 돈 없어서 포크레인 자격증 따서 제가 직접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어머니께 "5년 안에 통장에 10억 찍으면 저한테 존댓말 쓰세요" 라고 농담 삼아 으름장을 놓았는데
어머니가 "네 주제를 알라"며 비웃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듯.